
평택시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과 신도시 개발을 발판 삼아 빠르게 성장해 온 가운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만들기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3월 평택시 인구를 2040년까지 105만4000명 규모로 키우는 '2040년 평택 도시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하며 외형적 성장을 예고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지난 18일 <동행미디어 시대>와 인터뷰를 통해 행정·교통·산업·교육·의료 복지 인프라 확충을 약속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30년 경력의 정통 행정 관료 출신인 최 시장은 민선 9기 핵심 키워드로 '체감'을 내걸고 전 분야에 걸친 시정 체질 개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외곽 도로망 잇는 '평택링' 구축…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평택은 면적이 약 457㎢로 서울의 4분의 3에 달하며 남부·북부·서부 생활권이 분산되어 있어 내부 이동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된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평택 30분 생활권'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주요 전철역 중심의 환승체계 정비, 간선·권역별 순환버스 연결, 광역·공항버스 확대와 함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오는 11월부터 운행한다.
주요 전철역 중심의 환승체계 정비, 간선·권역별 순환버스 연결, 광역·공항버스 확대와 함께 학생통학 순환버스를 오는 11월부터 운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외곽 도로망을 하나로 잇는 '평택링'을 구축한다.
국도 1·38·45호선 등 도심 집중 차량을 외곽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최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도 38호선 오성-고덕 및 합정-안성 공도 대체우회도로, 국도 45호선 아산 둔포-평택 팽성 확장 등 약 7000억원 규모의 도로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반도체 밸류체인 강화…바이오·방산 중심 산업 다각화 추진
산업 전략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기반을 지역 중소기업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300개가 넘는 지역 반도체 기업이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매칭을 지원하고, 재직자 교육과 제조 피지컬AI 실증 기반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AX)을 돕는다. 공공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해 투자가 일자리로 이어지게 한다.
공공 발주와 대규모 개발사업에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역업체·인력·장비 참여를 확대해, 평택에서 이뤄지는 투자가 지역기업의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반도체 편중 구조를 넘어 바이오(한미약품·아주약품 등)와 방산(MRO 산업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유치)으로 산업을 다각화한다.
산업 못지않게 힘을 준 것은 청년이다. 평택의 19~39세 청년인구는 2020년 대비 2025년 약 13%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약 10%, 경기도는 5.8%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청년층의 정착을 돕는 유인책으로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택했다.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의 홈경기를 유치,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V-리그 18경기를 개최한다.
최 시장은 한 시즌 동안 나타날 관중 수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해 향후 구단 창단·유치 및 체육시설 확충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300개가 넘는 지역 반도체 기업이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매칭을 지원하고, 재직자 교육과 제조 피지컬AI 실증 기반을 통해 중소기업의 AI 전환(AX)을 돕는다. 공공 발주 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해 투자가 일자리로 이어지게 한다.
공공 발주와 대규모 개발사업에도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지역업체·인력·장비 참여를 확대해, 평택에서 이뤄지는 투자가 지역기업의 매출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반도체 편중 구조를 넘어 바이오(한미약품·아주약품 등)와 방산(MRO 산업 및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유치)으로 산업을 다각화한다.
산업 못지않게 힘을 준 것은 청년이다. 평택의 19~39세 청년인구는 2020년 대비 2025년 약 13%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약 10%, 경기도는 5.8%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청년층의 정착을 돕는 유인책으로는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을 택했다.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 스타즈'의 홈경기를 유치,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V-리그 18경기를 개최한다.
최 시장은 한 시즌 동안 나타날 관중 수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분석해 향후 구단 창단·유치 및 체육시설 확충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촘촘한 돌봄·교육으로 정주여건 개선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달빛어린이병원을 5개소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브레인시티 아주대병원과 서부권 화양지구 종합병원 건립으로 지역별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교육 분야에서는 고덕 국제학교를 2030년까지 개교하고,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설치하며, 2030년까지 긴급돌봄 참여기관을 60개소로 확대해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평일 야간이나 주말처럼 부모들이 돌봄 공백을 크게 느끼는 시간대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이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임기 목표를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행복한 평택"이라고 밝혔다. "임기를 마쳤을 때 남녀노소 누구나 '내 삶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레인시티 아주대병원과 서부권 화양지구 종합병원 건립으로 지역별 의료 접근성을 높인다. 교육 분야에서는 고덕 국제학교를 2030년까지 개교하고, 권역별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설치하며, 2030년까지 긴급돌봄 참여기관을 60개소로 확대해 촘촘한 초등돌봄 안전망을 구축한다.
특히 평일 야간이나 주말처럼 부모들이 돌봄 공백을 크게 느끼는 시간대에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활용한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정이 필요할 때 가까운 곳에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돌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임기 목표를 "함께 성장하며 시민이 행복한 평택"이라고 밝혔다. "임기를 마쳤을 때 남녀노소 누구나 '내 삶이 정말 좋아졌다'고 말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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