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공무출장 과정에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생필품을 마련하고 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상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18일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구매한 12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소멸할 수 있는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공적 자원의 투명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에는 소멸 예정 마일리지를 보유한 직원과 1년 이내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참여했다.
상주시는 이들이 보유한 공적 항공마일리지를 활용해 화장지와 치약 등 12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마련했다. 물품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사용 기한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는 공적 자원을 생활필수품으로 전환해 지역 주민에게 돌려준다는 점에서 자원 활용과 사회공헌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더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공적 항공마일리지로 마련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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