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를 추모하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10월3일 안산시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제11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선감학원 옛길 역사문화 탐방에 이어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위령제가 열린다. 위령제는 유교식 제례와 진혼무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리는추모문화제에서는 추모사와 헌화에 이어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의 합주와 풍물공연 등 추모 공연이 진행된다.

최현정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선감학원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명예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을 잊지 않고 희생자 추모와 피해자 치유,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기후플랫폼 개편… 태양광 설치 가능성·재활용 보상정보 제공



경기도가 내 땅이나 건물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주변의 재활용품 보상 교환처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경기기후플랫폼'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기후플랫폼은 산사태 위험등급과 폭염·홍수 위험지도 등 기후재난 정보와 경기도 전역의 수목·토양 탄소 흡수·저장량, 공원·녹지 현황, 태양광 발전 잠재량 등 다양한 기후·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태양광 적지 분석 서비스'는 도민이나 기업이 원하는 토지 또는 건물을 선택하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발전 경제성과 관련 규제, 전력망 연결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도는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전력망에 연결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데 필요한 최신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재활용품을 가져가 현금이나 지역화폐 등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는 '쓰레기 재테크(쓰테크) 정보 서비스'도 새롭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