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특례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기업의 성장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키우는 '미래성장 동맹'을 구축한다.
화성시는 지난 28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와 미래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지원을 넘어 삼성전자의 투자·성장이 산업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 및 안정적 기업활동 지원 △연구·업무 기능 확충 및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시는 삼성전자의 투자와 기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계 법령과 행정절차 범위 내에서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화성 관내에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투자 내용과 시기는 사업 여건을 고려해 시와 지속 협의해 나간다.
김용관 사장은 "화성은 삼성전자의 중요한 사업 거점"이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기업이 화성에서 성장한 뒤 다시 화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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