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건립한 공공건축물 2곳이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조촌동 행복지센터(왼쪽)과 은상을 받은 군산시 생활SOC 복합화 가족센터./군산시



군산시가 건립한 공공건축물 2곳이 제27회 전북특별자치도 건축문화상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군산시는 20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건축문화상 시상식에서 '조촌동 행정복지센터'가 사용승인 공공부문 금상, '군산시 생활SOC 복합화 가족센터'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받은 조촌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공공청사의 단조로운 이미지를 벗어나 주민과 소통하는 친근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설계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5년 말 준공돼 행정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은상에 선정된 생활SOC 복합화 가족센터는 다양한 세대와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이용자 동선을 효율적으로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역시 2025년 말 준공돼 주민들을 위한 복합문화·돌봄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가 공공건축물 조성 과정에서 기능뿐 아니라 도시 경관과 조화, 시민 편의성, 공간의 완성도 등을 함께 고려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건축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