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서 기수가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통산 1000번째 승리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 기수는 2011년 데뷔 이후 15년 만에 이룬 기록으로, 한국 경마 전체 에서는 역대 다섯 번째이자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현재 서 기수의 통산 전적은 5607전 1002승, 2위 798회, 3위 726회로 승률 17.9%, 복승률 32.1%, 연승률 45.1%다.
서 기수는 단 한 시즌도 승률이 10%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었다. 올해 513회 기승해 103승을 기록하며 20%대의 높은 승률도 이어가고 있다. 또 현역 기수 가운데 가장 많 은 39회의 대상경주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서승운 기수는 "살아있는 동물과 호흡을 맞추는 만큼 변수가 많기 때문에 한 경주 한 경주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차근차 근 승수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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