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대회 포스터./광주특별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서관 축제인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전환의 시대, 도서관의 힘'을 주제로 마련됐다.



디지털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도서관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지식정보 제공과 지역사회 소통의 거점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전국 공공·대학·학교·전문도서관 관계자와 문헌정보학계 전문가, 관련 기업인 등 3500여 명이 참석해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과 실무 정보를 공유한다.

첫날인 28일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29일까지 인공지능(AI)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 변화, 협력 네트워크 거점으로서의 도서관, 사서 자격제도 개선 등을 주제로 45개 세미나·워크숍·포럼이 열린다.



도서관문화전시회에는 71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도서관 운영 시스템과 디지털 장비, 자동화 솔루션, 독서진흥 콘텐츠 등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은 관련 기술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할 수 있다.

30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신용도서관 등 지역의 주요 문화시설과 도서관을 방문하는 단체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순희 통합특별시 문화도시정책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도서관인의 역량을 높이고 지식정보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