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생태하천 복원구간. /사진=인천시


인천시와 부평구가 추진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준공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부평구는 우수기관으로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복개된 하천을 생태·친수공간으로 되살리는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5㎞ 구간에 총사업비 666억원을 투입해 약 4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2017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비 350억원을 투입했다. 2020년 지방이양으로 국비 지원이 중단된 뒤에도 한강수계관리기금 138억원을 추가 확보해 부평구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을 뒷받침했다.

이번 공모는 2021~2025년 정비사업을 완료한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신청을 받아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치수 기능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선정은 굴포천 복원을 위해 부평구와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