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현지시간)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린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갤럭시 Z 플립8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부터 11월13일까지 세네갈에서 열리는 '2026 다카르 청소년올림픽'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무선 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가 도입된다. 빅토리 셀피는 메달 수여식에서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직접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들은 메달 획득의 기쁨을 나누고 동료 선수들과 영광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경기 중계에도 갤럭시 기술이 활용된다. 스케이트보딩과 태권도 종목에서는 갤럭시 S26 울트라가 방송 카메라와 함께 사용돼 기존 중계에서 보기 어려웠던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화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선수촌에는 청소년 선수들이 갤럭시 제품을 체험하고 각국 선수들과 교류할 수 있는 삼성 오픈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빅토리 월 ▲빅토리 토크 ▲빅토리 포토 존 등이다.

빅토리 월에서는 갤럭시 AI를 활용해 올림픽 테마가 적용된 특별한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빅토리 토크는 대회에서의 경험과 미래 포부를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남기는 프로그램이다. 선수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2028년 LA올림픽까지 추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 빅토리 포토 존에서는 실제 메달 시상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갤럭시 기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메달을 넘어'도 진행된다. IOC가 선정한 롤모델 선수들과 청소년 선수들이 만나 스포츠인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언과 미래 방향성을 나눌 예정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모바일마케팅센터장(부사장)은 "청소년올림픽은 젊은 선수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위해 성장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혁신적인 무선 기술 체험을 통해 차세대 유망주들이 도전하고 배우며 삶의 특별한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 지역 후원사로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뒤, 198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IOC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부터는 청소년올림픽으로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등 총 7차례의 올림픽에서 선수들에게 갤럭시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하는 등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선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