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의 날'이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008년 농가와 생산자단체가 시작한 민간 소비촉진 행사에 한우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한우산업 육성을 위한 별도 법률 시행과 맞물려 농가 경영 안정과 수급 관리,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체계도 갖춰졌다.
1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에 따르면 이날은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처음 맞는 한우의 날이다. 지난해 7월 제정·공포된 이 법은 올해 7월 23일부터 시행됐다. 매년 11월1일을 한우의 날로 정해 한우산업을 진흥하고 한우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했다.
한우의 날은 2008년 11월1일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로 시작됐다. 최고와 으뜸을 뜻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날을 택했다. 이후 할인판매와 시식회 등 소비촉진 행사가 매년 이어졌다. 법정기념일 지정으로 민간에서 이어온 소비 확대 활동에 산업 진흥이라는 법적 의미가 더해졌다.
법 제정은 한우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를 요구해 온 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숙원이었다. 관련 법안은 2024년 국회를 통과했으나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입법이 한 차례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다시 제정됐다. 법에는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과 경영 안정, 수급 관리, 유전자원 보호, 탄소중립 전환 등의 지원 근거가 담겼다.
수입 쇠고기와의 가격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올해 미국산 쇠고기 관세가 철폐됐다. 호주산 쇠고기 관세도 올해 5.3%로 낮아졌으며 2028년에는 없어진다. 한우산업 지원체계가 마련됐지만 시장 개방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 차별화,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과제로 남아 있다.
법 제정은 한우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체계를 요구해 온 농가와 생산자단체의 숙원이었다. 관련 법안은 2024년 국회를 통과했으나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입법이 한 차례 무산됐다. 이후 지난해 다시 제정됐다. 법에는 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과 경영 안정, 수급 관리, 유전자원 보호, 탄소중립 전환 등의 지원 근거가 담겼다.
수입 쇠고기와의 가격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올해 미국산 쇠고기 관세가 철폐됐다. 호주산 쇠고기 관세도 올해 5.3%로 낮아졌으며 2028년에는 없어진다. 한우산업 지원체계가 마련됐지만 시장 개방에 대응한 생산비 절감과 품질 차별화,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과제로 남아 있다.
농가의 공동 대응은 2005년 한우자조금 제도 출범으로 체계화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농가가 조성한 재원으로 소비촉진과 홍보, 교육·조사연구 사업을 추진했다. 전국한우협회는 원산지 표시제 도입 요구와 농가 권익 보호 등에 힘써왔다. 두 단체는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첫 법정기념일 기념식을 열었다.
전국 할인판매와 지역축제가 이어진다.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오는 3~4일 '한우페스타'가 열려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시식·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과 전남은 6~8일, 제주는 12~14일 지역행사를 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한우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가 국민의 한우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우 감사제'로 시작한 한우의 날이 한우법 제정과 함께 온 국민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해 온 한우산업이 첫 법정기념일을 계기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할인판매와 지역축제가 이어진다.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오는 3~4일 '한우페스타'가 열려 한우고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시식·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전북과 전남은 6~8일, 제주는 12~14일 지역행사를 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전국한우협회는 이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한우 소비를 촉진할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겸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가 국민의 한우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우 감사제'로 시작한 한우의 날이 한우법 제정과 함께 온 국민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해 온 한우산업이 첫 법정기념일을 계기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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