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KS) 매치업이 성사되면서 1차전에 선발로 나설 투수들도 결정됐다.
KT와 삼성은 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KS 1차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양팀 감독과 선수들이 2일 오후 경기 수원시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KT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장성우, 소형준이 자리했고 삼성에서는 박진만 감독을 비롯해 구자욱과 원태인이 참석했다.
두 팀이 KS를 포함해 PS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기전에서 1차전의 중요성은 설명할 필요가 없다. 1차전이 무승부였던 1982년을 제외하고 역대 42번의 KS에서 1차전 승리팀이 우승을 차지한 것은 31번에 달한다.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이 73.8%다.
미디어데이를 통해 양팀 감독은 1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대니엘을, 박 감독은 최원태를 선발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대니엘은 지난 8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에 합류해 10경기 55이닝을 소화했고 5승 2패 평균자책점(ERA) 2.13으로 활약했다. 삼성과는 정규시즌에서 만난 바 없어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대니엘 기용에 대해 이 감독은 "삼성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용해볼까 했지만 안 보여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어느 팀이 올라오던 대니엘을 내보내려고 했다"고 신뢰를 표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올시즌 24경기 125이닝을 소화했고 7승 5패 ERA 4.68을 기록했다. 올시즌 KT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했고 ERA는 6.94로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29일 PO 3차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1.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어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 불펜 투수로 뛰면서 최원태가 순번상 선발로 나간다. 플레이오프에서 조금 안 좋았지만 경험이 많고 선발로 꾸준히 던졌다"고 최원태를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미디어데이를 통해 양팀 감독은 1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대니엘을, 박 감독은 최원태를 선발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대니엘은 지난 8월 대체 외국인 선수로 KT에 합류해 10경기 55이닝을 소화했고 5승 2패 평균자책점(ERA) 2.13으로 활약했다. 삼성과는 정규시즌에서 만난 바 없어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대니엘 기용에 대해 이 감독은 "삼성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용해볼까 했지만 안 보여 주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 어느 팀이 올라오던 대니엘을 내보내려고 했다"고 신뢰를 표했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올시즌 24경기 125이닝을 소화했고 7승 5패 ERA 4.68을 기록했다. 올시즌 KT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했고 ERA는 6.94로 좋지 않았다. 특히 지난달 29일 PO 3차전에서 선발 등판했지만 1.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흔들린 바 있어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박 감독은 "원태인이 불펜 투수로 뛰면서 최원태가 순번상 선발로 나간다. 플레이오프에서 조금 안 좋았지만 경험이 많고 선발로 꾸준히 던졌다"고 최원태를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다.
대표로 나선 선수들은 저마다의 각오를 전했다. KT 장성우는 삼성 강민호 포수를 향해 "(강)민호 형은 이번에도 우승반지를 끼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민호는 2004년 데뷔 후 무려 20년만인 2024년 처음 KS 무대를 밟았지만 KIA타이거즈에 밀려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장성우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KS 무대다. 2021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이다. 함께 참석한 소형준 역시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소형준은 "그때는 정말 어렸고 못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임해서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지금은 조금 부담이 되지만 더 좋아진 부분이 많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삼성 원태인은 불펜 투수로 PS를 치르고 있는 점에 대해 "플레이오프 하루 전날 감독님께서 불펜 역할을 말씀하셨고 나를 믿고 계신다고 생각해 흔쾌히 승낙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원태인은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에 선발로 나가면 완봉승을 하고 싶고 불펜으로 나가면 우승을 확정 짓는 세이브를 올리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2015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KS에 나서는 구자욱은 "당시엔 신인이었고 그때 처음 KS에 가서 멋모르고 경기에만 집중했는데 이제 주장이 돼서 11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제는 축제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구자욱은 PO에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좌익수 수비는 베테랑 최형우가 맡고 있다. 구자욱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생활하는 데 문제는 없고 계속 상태를 확인 중인데 (최)형우 형이 열심히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몇 경기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줬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보냈다.
장성우는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KS 무대다. 2021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도전이다. 함께 참석한 소형준 역시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소형준은 "그때는 정말 어렸고 못해도 된다는 마음으로 편하게 임해서 오히려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지금은 조금 부담이 되지만 더 좋아진 부분이 많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삼성 원태인은 불펜 투수로 PS를 치르고 있는 점에 대해 "플레이오프 하루 전날 감독님께서 불펜 역할을 말씀하셨고 나를 믿고 계신다고 생각해 흔쾌히 승낙했다. 한국시리즈에서 더 좋은 투구를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원태인은 "우승을 확정할 수 있는 경기에 선발로 나가면 완봉승을 하고 싶고 불펜으로 나가면 우승을 확정 짓는 세이브를 올리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2015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KS에 나서는 구자욱은 "당시엔 신인이었고 그때 처음 KS에 가서 멋모르고 경기에만 집중했는데 이제 주장이 돼서 11년 만에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있다. 이제는 축제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달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구자욱은 PO에 지명타자로만 나섰다. 좌익수 수비는 베테랑 최형우가 맡고 있다. 구자욱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생활하는 데 문제는 없고 계속 상태를 확인 중인데 (최)형우 형이 열심히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 몇 경기 안 남았으니 조금만 더 힘내줬으면 좋겠다"며 미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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