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 1분기 7% 역성장… 코로나에 러-우크라 전쟁까지 '이중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1분기(1~3월) 7% 역성장을 기록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리스크가 여전한 가운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자잿값과 물류비 상승, 부품 공급난이 가중된 탓으로 분석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29일(한국시각)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2800만대로 전년보다 7% 감소했다고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하밋 싱 왈리아 카운터포인트 수석 애널리스트는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며 "삼성은 지난해 공급에 영향을 미친 부품 공급난을 극복한 것으로 보이며 늦은 플래그십 출시에도 불구하고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제조사들은 부품 공급 부족 사태에 직면해 출하량이 전년보다 각각 20%, 19%, 19%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