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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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씨는 낙상사고로 인한 뇌출혈로 A병원에서 180일간 입원한 후 다시 B병원에 입원해 상해입원일당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B병원 입원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 약관상 입원비는 약관상 지급일수 한도(예 : 180일)를 두며 동일한 상해(질병)를 치료하기 위한 2회 이상의 입원은 이를 1회의 입원(계속입원)으로 판단해 각 입원일수를 합산해 계산하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23일 "상해·질병보험 주요 민원사례로 알아보는 소비자 유의사항"을 통해 입원비보험금은 지급일수 한도를 초과할 경우 보험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암 입원비는 암수술·항암치료 등 암의 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입원한 경우에만 보험을 받을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금감원은 수술비 보험금은 "~술", "~수술"이라는 명칭과 관계없이 약관상 정하는 수술 방법(절단·절제 등)에 해당해야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약관에서 "수술"이란 치료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의료기구를
NH농협생명이 일본 디지털 요양업체인 젠코카이 산하 젠코종합연구소와 시니어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젠코카이는 사회복지법인으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마트 요양업체다. 젠코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일본 정부(후생노동성)와 연계한 디지털 요양사업과 요양플랫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지난해 기시다 후미오 내각총리가 방문했던 젠코카이 산타페가든 힐즈 시설에 직접 방문해 젠코종합연구소 미야모토 다카시 대표와 요양사업 전망과 디지털 요양 등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현재 NH농협생명은 요양사업을 신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올해 2월 요양서비스사업 TF를 운영하며 요양사업을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내년부터 요양사업을 본격화 해 요양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게 윤 대표의 복안이다. 실제 요양시장은 성장
ABL생명이 간병인보험료를 과다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ABL생명은 지난해 4월부터 판매하고 있는 간병인보험 보험료를 고객으로부터 매달 수 천원 더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ABL생명은 간병인보험 개발하며 위험률을 산출할 당시엔 "간병인 8시간 이상 사용시 보험금 지급"이라는 조건을 넣지 않았지만 보험 약관에선 8시간 이상 사용해야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제한을 걸었다. 사용제한 조건이 있으면 보험사가 지급하는 보험금이 줄어 보험료도 떨어져야 한다. 하지만 보험료를 내리지 않고 보험료를 높게 책정했던 것이다. 현행 보험업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계약자의 권리 축소 또는 의무 확대 등 보험계약자에게 불리한 내용을 포함할 수 없다. 이번 사태는 보험상품 위험률은 보험개발원이 확인하지만 상품은 독립된 계리법인이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발생했다. 독립 계리법인이 해당 오류를 잡아내지 못 했던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은 ABL생명이 지난달 초 금감원에
올 들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매달 악화하면서 내년 자동차보험료가 오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올 2월 중순부터 자동차보험료가 2.4~2.8% 인하한 가운데 봄철 교통량이 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본격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자동차보험료 인상·인하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잣대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는 보험사들의 보험료 인상 근거가 될 수 있다. 2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9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2%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9% 대비 4.3%포인트(p) 높아졌다. 올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경우 8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달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4%로 전년 동기 76.8%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5개
금융당국이 금융사들과 핀테크사들의 상호만남 행사가 양업계의 협업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당 행사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위탁테스트" 선정 건수는 상호만남 행사를 추진한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증가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위탁테스트는 금융사와 핀테크사가 업무·기술·서비스를 위·수탁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지난해부터 시행했다. 지난해와 올해 각각 한 번씩 개최한 상호만남 행사를 통해 선정된 건수는 총 10건으로 2023년 이후에 선정된 건의 58.8%에 해당한다. 위탁테스트 선정 건수는 2017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35건이다. 이 중 48.6%에 달하는 17건이 2023년 이후 꼽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들은 위탁테스트 제도에 참여하면서 느껴왔던 건의사항을 제시하였으며, 금융위, 금감원, 핀테크지원센터와 활발하게 소통을 진행했다. 제2회 상호만남 행사에서 "카드사 앱 푸시메시지를 통한 최적 결제수단 추천
지난달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4.2%를 기록하며 적자 구간에 들어섰다. 나들이객이 늘어나며 교통사고가 증가한 결과다. 여기에 올 4월 자동차보험료가 내려간 것도 영향을 미쳤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등 9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84.2%로 지난해 같은 기간 79.9% 대비 4.3%포인트(p) 높아졌다. 지난달까지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보, KB손보, 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4%로 전년 동기 76.8%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5개 사의 시장 점유율을 합치면 90%가 넘는다. 또 중소형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악화했다.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MG손해보험, 흥국화재 등의 지난달까지 자동차보험 누적 손해율은 90.1%로 전년 동기 83.8% 대비 6.5%포인트 올랐다. 보험사별로는 메리츠
외국계 생보사들이 2023년을 기점으로 고배당 정책을 시행, 다시 해외 본사 배를 채우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메트라이프생명과 라이나생명, 동양생명 등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상위 3개사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의 20% 이상을 본사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배당성향은 한국 주요 생보사들보다 높았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메트라이프생명과 라이나생명, 동양생명의 평균 배당성향은 33.9%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등 한국 생보사 3개사의 평균 배당성향인 28.3%보다 5.6%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생보업계 3위인 교보생명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0%였다. 외국계 생보사 상위 3개사 가운데 배당성향이 가장 높았던 곳은 메트라이프생명(52.7%)로 배당금 총액은 1950억원이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배당금 성향은 2021년 15.9%에서 2022년 41.5%를 기록하는 등 매년 상승하고 있
지난해 숨은보험금이 약 12조1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7월부터 약 12조1000억 원 규모의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 안내에 나선다. 21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지난해 숨은보험금은 약 4조2000억 원을 환급했다고 밝혔다. 숨은보험금이란 보험금의 지급금액이 확정됐으나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하며 발생의 주요 원인은 주소·연락처 변경 등으로 보험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보험금 등 발생사실을 모르는 경우와 보험계약 만기 이후에는 보험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등이다. 숨은보험금을 찾아주기 위해 보험업계는 먼저 금융위와 행정안전부 협조를 통해 보험계약자 등의 최신 주소를 확인 후 오는 7월 중에 개별 우편 안내할 예정이다. 또 보험업계는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도 진행한다. 과거 보험계약 체결로 숨은보험금을 보유할 가능성이 높은 고령층이 주로 방문하는 병원, 약국, 복지시설 등을
메트라이프생명과 라이나생명, 동양생명 등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상위 3개사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벌어들인 순이익의 20% 이상을 본사로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배당성향은 한국 주요 생보사들보다 높았다. 2022년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외국계 생보사들이 2023년을 기점으로 고배당 정책을 시행, 다시 해외 본사 배를 채우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메트라이프생명과 라이나생명, 동양생명의 평균 배당성향은 33.9%로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등 한국 생보사 3개사의 평균 배당성향인 28.3%보다 5.6%포인트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생보업계 3위인 교보생명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0%였다. 외국계 생보사 상위 3개사 가운데 배당성향이 가장 높았던 곳은 메트라이프생명(52.7%)로 배당금 총액은 1950억원이었다. 메트라이프생명의 배당금 성향은 2021년 15.9%에서 2022년 41.5
올해 1월 취임한 서국동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체질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협손보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하며 첫 성적표에서 "낙제점"을 받은 서 대표는 경영전략을 대대적으로 수정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34년 동안 농협금융그룹에서 근무하면서 영업과 자금운용과 자산관리 등을 두루 거친 서 대표가 경영 목표를 달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농협손보는 이달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서 대표 주재로 "변화·혁신TF"를 출범식을 열었다. "변화·혁신TF"는 불확실한 시장, 경제 환경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농협손보의 체질을 개선해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T.F(Task Force)조직이다. 해당 조직은 서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고 산하에 4개의 분과로 구성했다. 변화·혁신TF는 ▲경영목표 초과 달성 ▲장기보험사업 활성화 ▲손해율 안정화 ▲농업보험 제도 개선 등 경영목표 달성에 필요한 총 12개 과제를 추진, 관리할 계획이다. 농협손보는 변
한국 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 장기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중 10명 중 4명만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잠재력이 큰 만큼 보험사들이 외국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2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한국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 10명 중 4명은 1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인 주간을 맞아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의 보험가입 통계를 분석해 특성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2022년 기준으로 생명보험,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등에 1개 이상 가입한 외국인은 약 69만명이었다. 외국인 보험가입률은 41%로 내국인(86%)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절대 규모는 아직 작지만 시장 잠재력은 큰 것으로 분석된다. 보험종목별로는 생명보험에 31만명, 장기손해보험 42만명, 자동차보험 22만명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험가입자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증가율은 생명보험 4.6
경찰이 20일 오전 8시부터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동양생명 본사와 사무실, 경기도에 있는 관련 업체 1곳, 저우궈단 전 대표이사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날(20일) 뉴시스 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저우궈단 동양생명 전 대표이사의 업무상 배임혐의와 관련해 압수수색 등을 통해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동양생명에 대해 실시한 사업비 운영실태 수시검사에서 저우궈단 대표가 장충테니스장 운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회삿돈 27억원 사용했다는 혐의를 적발했다. 동양생명은 장충테니스장에 직접 입찰 참여 및 운영이 불가능하다. 테니스장 운영자 선정 입찰공고 상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 실적 있는 자만 입찰에 참여 가능하며 낙찰자는 "제3자에게 운영권 일부 또는 전부의 전대(轉貸)"를 할 수 없다. 이에 동양생명은 장충테니스장 운영자 선정 입찰에 필드홀딩스를 참여시켰다. 이후 운용자로 선정된 필드홀딩스와 대외적으로는 테니스를
한국에서 결혼과 취업을 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외국인 보험 가입자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외국인 보험가입자는 약 69만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7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0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한국에 장기 체류 중인 외국인 10명 중 4명은 1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인 주간을 맞아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의 보험가입 통계를 분석해 특성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2022년 기준으로 생명보험,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등에 1개 이상 가입한 외국인은 약 69만명이었다. 외국인 보험가입률은 41%로 내국인(86%)의 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 절대 규모는 아직 작지만 시장 잠재력은 큰 것으로 분석된다.보험종목별로는 생명보험에 31만명, 장기손해보험 42만명, 자동차보험 22만명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보험가입자의 최근 5개년 연평균 증가율은 생명보험 4.6%, 장기손해보험 2.8%, 자동차보험 8.8%으로 집계됐
손해보험사들이 분기 기준으로 "2조 클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손보사들은 매분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생보사들과 순익격차도 매분기 벌리고 있다. 보장성보험을 주력해서 팔았던 대형 손보사들은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쓰고 있는 가운데 생보사들은 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투자손익 감소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보 상위 3개사의 올 1분기 총 당기순이익은 1조87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8% 증가했다. 3년 연속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 상위 3개사의 올 1분기 총 당기순이익은 1조3295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손보 상위 3개사와 생보 상위 3개사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지난해 1분기 3319억6600만원에서 올 1분기 5471억7900만원으로 벌어졌다. 손보사와 생보사 각사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적자규모가 약 2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비급여 항목에 대한 과잉진료가 실손보험 적자를 부추기는 주요한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비급여항목이 많아 돈을 많이 버는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으로 의사들의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것도 실손보험 적자가 심화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중이다. 이에 따라 의료개혁을 통해 비급여 체계를 개편하는 것과 동시에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보험손익은 1조973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1조5301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4437억원 늘었다. 실손보험 적자는 2021년 2조8581억원에서 2022년 1조원대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지난해 실손보험 손해율도 103.4%로 전년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이 100% 이상이라는 건 보험사가 상품을 팔았을 때 적자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실손의료보험(실손보험) 적자규모가 약 2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실손보험 적자 확대 원인으로 비급여 치료(건강보험 보장 안되는 치료)가 많은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에 의사 쏠림 현상이 꼽힌다. 의료개혁을 통해 비급여 체계를 개편하는 것과 동시에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7일 금융감독원·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보험손익은 1조9738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1조5301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4437억원 늘었다. 실손보험 적자는 2021년 2조8581억원에서 2022년 1조원대로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로 전환했다. 지난해 실손보험 손해율도 103.4%로 전년 대비 2.1%포인트 상승했다. 손해율이 100% 이상이라는 건 보험사가 상품을 팔았을 때 적자를 보고 있다는 의미다. 실손보험 적자 규모와 손해율은 실손보험료 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지난해 실손보험 손익이 악화한 이유로 ▲물리치
26.8% 대 –26.6%. 올 1분기 손해보험사와 생명보험사 순이익 증감률이다. 손보사들이 역대급 실적을 매분기 갱신하는 동안 생보사들은 움츠러들었다. 생보사들은 초고령화가 시작한 가운데 IFRS17(새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 투자손익 감소 등으로 부진을 겪고 있다. 반면 보장성보험을 주력해서 팔았던 대형 손보사들은 줄줄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며 당분간 전성기를 누릴 가능성이 커졌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보 상위 3개사의 올 1분기 총 당기순이익은 1조87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8% 증가했다. 3년 연속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생명과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생보 상위 3개사의 올 1분기 총 당기순이익은 1조3295억2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6% 감소했다. 이에 따라 손보 상위 3개사와 생보 상위 3개사의 당기순이익 격차는 지난해 1분기 3319억6600만원에서 올 1
신한EZ손해보험이 여행자보험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신한금융계열사와 협업을 강화한다. 신한SOL앱, 신한카드와 연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신한라이프와 신한투자증권 등과도 공동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시 후 매달 200~300건인 판매량을 더 늘린다는 방침이다. 강병관 신한EZ손보 대표는 지난 16일 머니S와 전화인터뷰에서 여행자보험 판매 확대 방안과 관련해 "(올해 초 출시한 이후) 신한SOL앱과 신한카드에 여행자보험 상품을 탑재하는 등 협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다른 신한금융 계열사들과도 협업을 늘려갈 것"이라며 "여행사 대리점들도 고객사로 확보하기 위한 작업도 추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행자보험은 여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발적인 사고에 대한 손실을 대비하는 "단기 상품"이다. 보험료가 저렴해 수익성은 높지 않지만 고객 DB(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신한EZ손보는 여행자보험 등을 통해서 확보한
신한라이프가 생명보험업계 한화생명과 교보생명 등 상위 2개사를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있다. 1위 삼성생명과 격차는 여전히 5000억원 이상으로 크지만 한화생명과 격차는 1년새 2000억원대로 좁힌 것이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생명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3683억2200만원으로 신한라이프(1541억9200만원)보다 2141억3000만원 앞섰다. 지난해 1분기 한화생명 당기순이익이 5800억9500만원, 신한라이프가 1338억1200만원으로 양사의 격차가 4462억8300만원이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1년새 2321억5300만원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했을 때도 한화생명의 당기순이익은 8259억8100만원, 신한라이프는 4723억9500만원으로 양사의 격차는 3535억8600만원이었다. 올 1분기 양사의 당기순이익 격차가 줄어든 데에는 신한라이프가 생보업계 2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는 가운데 한화생명의 영업실적이 부진한 게 영
삼성생명의 올 1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어들었다.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62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도 9조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했으며 영업이도 7463억원으로 15.4% 줄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1분기 퇴직연금 해지페널티이익 및 저이원채 교체매매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 1분기 신계약CSM은 8576억원으로 건강보험 판매 확대의 결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건강CSM은 4분기 연속 개선을 이어갔다. 신계약CSM 내 건강보험 비중도 53.5%로 전년 대비 21.6%포인트 확대돼 3분기 연속 확대됐다. 3월 말 CSM의 경우 12조5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000억원 증가했다.또 신계약 APE는 월평균 3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6% 증가했다. 특히 보장성 신계약 APE는 월평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