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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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운전자보험은 기존 상품보다 변호사 선임비용을 500만원 더 드려요. 그러면서도 상해등급까지 높여 훨씬 다양한 상황에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말부터 보험 영업현장에서 "DB손해보험 운전자보험 보다 유리한 운전자보험이 있다"는 솔깃한 제안을 건네는 설계사, 텔레마케터가 있다. 이른바 운전자보험 개정판이다. 가입자가 보험금을 지급받기 위해선 물론 교통사고 사실 확인원 등 사고와 부상등급을 증명할 다양한 서류가 필요하다. 무턱대고 보험금 지급을 신청하면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손해보험사들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비를 보장하는 특약에 대해 보상한도와 보상대상 범위를 확대해 운전자를 공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이날(1일)부터 자동차사고 상해등급 8~11등급에 해당하는 운전자가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을 신청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KB손해보험은 12~14등급에 해당하는 운전자에
손해보험사들의 운전자보험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변호사 선임비 특약을 넣은 후 운전자보험 판매량을 늘리자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현대해상 해당 특약을 탑재한 것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1일) KB손해보험은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개정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존 "변호사선임비용"에서 보장받을 수 있었던 보장에 더해 ▲경찰조사 후불송치된 경우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또는 불기소된 경우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했으며, 피해자 상해급수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이 상품에는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2주 이상 최초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 가능한 "자동차사고상해진단(2주 이상)"을 신설했다. "골절부목치료비", "내측상과염진단비(골프엘보우)", "외측상과염진단비(테니스엘보우)" 등 레저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 보장도 새롭게 탑재했다. 앞
금융당국이 보험 중개플랫폼 시행을 앞두고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와 간담회 일정을 좀처럼 잡지 못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보험 중개플랫폼과 관련해 빅테크에 제시할 가이드라인을 아직 마련하지 못 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1일 간담회 일정을 확정해 빅테크에 통보한다는 방침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핀테크사와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관련 간담회"를 오는 2일 또는 3일 중 하루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만일 오는 2일 시행할 경우 간담회를 불과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시간과 장소를 전달받는 셈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위가 하는 일은 늘어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하다보니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는 온라인 금융플랫폼에서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고 추천하는 것이다. 당초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개월여 동안 빅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운전자보험에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을 탑재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 DB손보가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에 해당 특약을 탑재한 이후 재미를 톡톡히 보자 KB손보와 현대해상도 해당 특약을 탑재하기로 한 것이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이날(1일)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을 포함해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상해까지 보상하는 운전자보험을 내놓는다. 운전자보험에서 레저 활동까지 보장하는 것은 KB손보가 최초다. 통상 보험사들은 기존에 내놨던 상품 판매량을 한층 끌어올릴 때 약관 개정을 통해 새로운 특약을 탑재한다. 주계약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특약을 만들어 탑재하는 형태다. 이를테면 어린이보험 경우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를 보상하는 것을 주계약으로 두고 "미성년자 사망담보" 등을 특약으로 탑재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KB손보도 교통사고를 포함해 운전자가 자동차로 이동해 일상생활을 하며 발생할 수 있는 각
"금융위원회도 보험 중개플랫폼 시행을 두고 더 이상 시간 끌 생각이 없습니다. 업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와 보험대리점·보험업계의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관련 간담회"에서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개별사의 요구를 하나하나 들어주는 것보다 업계 전체가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발언은 허언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금융위원회는 정작 보험 중개플랫폼을 시행할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과 간담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핀테크사에 오는 2월2일 또는 3일 중 하루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관련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통보했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미정이다. 만일 오는 2일 시행할 경우 간담회를 이틀 앞두고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전달받지 못한 채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보험업
NH농협생명이 해피콜 발신자를 표시해주는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생명은 금융소비자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월1일부터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위해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농협생명 해피콜임을 밝히는 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레터링 서비스"는 농협생명 해피콜센터에서 고객에게 해피콜 발신 시 고객의 휴대전화 화면에 해피콜센터의 번호와 함께 "농협생명 해피콜" 문구를 표시해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고객 휴대전화 화면에 해피콜센터의 번호만 표시되어 해피콜센터의 번호를 알지 못하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이나 스팸 전화로 오인하여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농협생명은 레터링 서비스를 통해 해피콜 통화 연결률을 높이고 해피콜을 조기 완료하여 설명의무 준수, 고객 청약철회권 보호 등 완전판매 문화를 공고히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는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이 금융회사로부터 꼭 필요한 전화를 의심없이 수
프리드라이프가 여행 전문사 프리드투어 흡수합병 절차를 마무리했다. 여행 전문사를 흡수합병하며 여행업을 포함해 여행업과 상조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여행 전문사 프리드투어의 흡수합병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해 11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통해 주식회사 프리드투어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달 1일 합병기일로 본격적인 합병 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프리드라이프는 "좋은라이프", "금강문화허브", "모던종합상조"와의 상조 4개사 통합에 이어 여행전문사 프리드투어까지 합병을 완료하고 업계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5개사 합산 규모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총 선수금 약 1조8000억원, 총 자산 2조2000억원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합병된 프리드투어 기존 회원의 계약상 권리와 의무는 프리드라이프로 이전된다. 고객의 현 보유 구좌, 상품 조건 등도 기존과 동일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이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을 탑재한 운전자보험을 오는 2월 내놓는다. 경쟁업체인 DB손보가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운전자보험에 해당 특약을 탑재한 이후 재미를 톡톡히 보자 따라가기로 한 것이다. 대형 손보사들이 운전자보험 약관 개정에 속속 나서면서 해당 시장을 둘러싼 과당경쟁 우려가 나오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오는 2월1일 자동차사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을 포함해 레저 활동 중 발생하는 상해까지 보상하는 운전자보험을 내놓는다. 운전자보험에서 레저 활동까지 보장하는 것은 KB손보가 최초다. 통상 보험사들은 기존에 내놨던 상품 판매량을 한층 끌어올릴 때 약관 개정을 통해 새로운 특약을 탑재한다. 주계약과 어느 정도 연관성이 있는 특약을 만들어 탑재하는 형태다. 이를테면 어린이보험 경우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를 보상하는 것을 주계약으로 두고 "미성년자 사망담보" 등을 특약으로 탑재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교보생명이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보험업계 모바일 인증시대를 열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30일 교보생명은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통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보험계약대출, 배당금 수령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게 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 교보생명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실물 인증서를 소지해야하는 고객 불편을 해결하고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교보생명을 비롯해 13개 은행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신분증을 제시할 때 상대방에게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신
온라인 보험중개플랫폼을 통해 얻은 고객DB(데이터베이스) 판매 허용 여부를 놓고 금융위와 보험사간의 논쟁이 뜨겁다. 금융당국은 빅테크의 고객DB판매를 금지해달라는 보험업계 요구를 거부했다. 고객DB를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보험사들은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금융위원회와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관련 간담회"에서 "빅테크가 보험중개플랫폼을 통해 자회사에 고객DB를 판매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시켜야 한다"는 보험사들의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빅테크들이 거대 자본과 수천만의 고객 DB확보를 통해 정보 독과점, 높은 소비자 접근성을 내세운다면 보험판매시장에서 단번에 우월적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빅테크가 자회사에 고객DB를 판매하는 걸 법적으로 막을 권한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선을 그었다. 힘의 균형이 깨질 것을 우려해 사전대응에 나선 보험사들 손을 금융위가 들어주지 않
롯데손해보험이 2023년 신학기를 맞이해 선물할 수 있는 보험서비스(상품) 3종을 추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은 최대 100세까지 든든하게 자녀의 위험을 보장해주는 어린이 대상 보험서비스(상품)다. 해약환급급 미지급형에 가입할 경우 일반형보다 낮은 보험료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이 다양한 질병에 적용되는 점은 let:play 자녀보험(도담도담)의 가장 큰 장점이다. 상해·질병으로 인해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하거나, 보장개시일 후 일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양성뇌종양 진단이 확정될 시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특약에 가입할 경우 어린이 발생률이 높은 중증 아토피 피부염과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도 보장한다. 산모와 아이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인 "let:play 헬스케어 서비스"도 계약체결일로부터 2년간 보장한다. 롯데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채널 "let:click"(렛클릭)에서는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운전면허증을 활용한 본인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30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가 발행하는 국내 최초 공식 디지털 신분증으로 기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지닌다. 모바일 신분증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개인 스마트폰에서 발급 및 보관이 가능하다. 교보생명의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는 실물 인증서를 소지해야하는 고객 불편을 해결하고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현재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교보생명을 비롯해 13개 은행들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교보생명 고객플라자 방문 고객들은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QR촬영 및 인증을 하면 보험금 청구 및 지급, 보험계약대출, 배당금 수령 등 보험 관련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다. 특히 신분증을 제시할 때 상대방에게 개인정보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에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
GA(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가 운영하는 최대 통합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 앱의 누적 다운로드가 600만건을 돌파했다. 30일 리치앤코에 따르면 굿리치 앱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인슈어테크 앱 중에서 최다 다운로드수를 기록한 것이다. 리치앤코는 이 같은 성과의 비결로 지속적인 대고객 소통과 끊임없는 자체 혁신을 통한 한 발 앞선 서비스의 제공한 것으로 꼽았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물론 업계 최초로 보험 분석 등급제, 가족 보험 조회 등 신규 기능 도입 등을 통해 사용자 경험 제고에 만전을 기해 온 동시에 최근에는 GA업계 최초로 실손 보험료 알아보기 서비스, 자동차관리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대고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있다. 보험에 대해 금융소비자들이 이해하는 정도를 따지면, 과거에는 보험에 대해 이해가 전혀 없는 고객들이 많았다면, 현재는 자신이 가입한 보험 상품을 확인하는 것을 넘어 보장 범위와 수준까지 꼼꼼히 살피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반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핀테크업체들이 온라인 보험중개플랫폼을 통해 얻은 고객DB(데이터베이스)를 자회사에 판매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빅테크의 고객DB판매를 금지해달라는 보험업계 요구를 거부하면서다. 이에 따라 고객DB를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보험사들은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금융위원회와 보험사의 "온라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도입 관련 간담회"에서 "빅테크가 보험중개플랫폼을 통해 자회사에 고객DB를 판매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시켜야 한다"는 보험사들의 주장이 나왔다. 이들은 "빅테크들이 거대 자본과 수천만의 고객 DB확보를 통해 정보 독과점, 높은 소비자 접근성을 내세운다면 보험판매시장에서 단번에 우월적 지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빅테크가 자회사에 고객DB를 판매하는 걸 법적으로 막을 권한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다"라며 선을 그었다. 힘의 균형이 깨질 것을 우려해 사전대
[소박스]◆기사 게재 순서① "S대 출신" 권상우 처럼… "40대" 은행원 희망퇴직 러시② 다올·케이프가 당긴 방아쇠… 미래·KB까지 구조조정 한파③ 카드·보험도 직원 줄인다… 업권별 온도차 "뚜렷" ④ 고참은 남고 신참·중참은 짐 싼다… "구조조정"의 역설[소박스]#. 한 시중은행 차장인 A씨(42)는 지난해 12월 그동안 꿈꿔왔던 희망퇴직에 성공했다. 희망퇴직 연령대가 점점 낮아져 1982년생까지 희망퇴직 대상자에 포함되면서 A씨도 신청요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수억원의 목돈을 단번에 마련한 A씨. A씨는 "퇴직금으로 아파트 대출금을 갚고 나머지 모아둔 돈을 더해 동네에 작은 카페를 열 계획"이라며 "인생 2막 만큼은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일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 지난해 초 희망퇴직으로 대형 보험사를 떠난 A씨(43)는 현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보험을 판매하는 한 핀테크사에서 근무하는 중이다. 2019년부터 A씨는 희망퇴직을 계획하고 대학원에서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가 지난 26일 열린 창립 71주년 기념식에서 종합금융서비스와 글로벌화를 제시하면서 삼성화재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지난해 12월 글로벌사업총괄본부와 디지털본부를 각각 신설·확충하는 등 조직개편은 마무리 한만큼 사업을 구체화 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삼성화재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26일 개최한 "2030 비전 선포식"에서 금융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자는 비전을 공개했다. 새 비전은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이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비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텀 업" 방식으로 수립됐다. 설문조사로 선발된 30명의 "넥스트 크루"가 2차례의 합숙 워크숍을 통해 비전을 제안한 후 전국 사업장 순회 전시와 외부 전문가 의견 청취, 경영진 논의 등 정교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홍원학 대표는 "창립 71주년을 넘어 앞으로 70년을 열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춰
금융위원회가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자동차보험을 넘어 단기보험과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연금보험 제외)을 추가하기로 하면서 보험설계사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플랫폼사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단기보험(가입기간 1년 미만인 상품)과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등 네 가지 상품을 1차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저축성보험 중 하나인 연금보험 경우 설계사들의 판매 수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설계사들의 생존권을 고려해 제외시켰다. 금융위원회가 해당 네 가지 상품을 선택한 것은 이들이 표준화돼 있거나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다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의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 상품구조도 비교적 단순해 플랫폼으로 중개하는데 문제가 없는 상품을 고른 것이다. 표준화한 상품은 모든 보험사가 국가에서 정한
DGB생명이 지난해 말 기준 효력상실 해약률이 5.2%(금융감독원 공시 기준)로 23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효력상실 해약률은 보험사가 보유한 전체 보험 계약 규모 대비 중도에 중단되거나 해약된 계약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2022년말 기준 생보업계 평균은 8.5%다. DGB생명은 영업부터 지원 부서까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해온 게 계약유지율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김성한 대표는 취임 이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철저히 대비하고 완전판매를 통한 질적 성장을 끊임없이 강조해온 바 있다. DGB생명은 이를 위해 부서별로 금융소비자 보호 담당자를 선발해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고 금융소비자 권익 관련 사항에 적극적인 관리 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매월 "금융소비자보호의 날"을 정해 각 부서별로 금융소비자 보호 아이디어 논의 및 업무 개선 도출 등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 중 금
전임 대표들은 보험업에 치중돼 있던 회사를 종합금융사로 만들기 위한 기틀을 닦았다. 사업을 다각화 할 포인트를 찾아낸 것이다. 뒤를 잇는 후임자의 역할을 무엇일까. 지난 26일 창립 71주년을 맞이한 삼성화재를 이끌고 있는 홍원학 대표의 고민이다.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자." 홍 대표가 나름 찾은 답이다. 단순히 보험을 판매하는 것에 보험사의 미래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홍 대표는 봤다. 금융과 관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보험사의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새로운 비전 "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를 시작으로 여러 신사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대목이다. 삼성화재는 창립기념일인 지난 26일 개최한 "2030 비전 선포식"에서 이 같은 비전을 공개했다. 새 비전은 기존 보험업의 테두리를 넘은 미래 지향점을 제시하고 이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비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바텀 업" 방식으로 수립됐다. 설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단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실손의료보험, 저축성보험(연금보험 제외) 등 네 가지 상품이 포함될 전망이다. 장기보험은 상품구조가 복잡하고 고액이어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크다는 측면에서 제외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온라인플랫폼사의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에 단기보험(가입기간 1년 미만인 상품)과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 등 네 가지 상품을 1차적으로 포함시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저축성보험 중 하나인 연금보험 경우 설계사들의 판매 수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설계사들의 생존권을 고려해 제외시켰다. 금융위원회가 해당 네 가지 상품을 선택한 것은 이들이 표준화돼 있거나 온라인 판매 비중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즉 다양한 상품을 비교한다는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의 본래 취지를 살리면서 상품구조도 비교적 단순해 플랫폼으로 중개하는데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