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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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법인보험대리점(GA) 피플라이프를 이르면 이달 중 인수한다. 한화생명은 이번 피플라이프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하면 설계사 규모를 현재 1만8000여명에서 2만2000여명으로 늘릴 수 있게 된다. 연간 매출은 3500억원을 넘어 보험대리점 업계 5위권 진입도 가능하다.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경영혁신부문장·CFO)은 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에서 "2023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가 열리기 전 기자와 만나 피플라이프 인수와 관련한 질문에 "최대한 빨리 마무리 하겠다"며 내부적으로도 인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플라이프 인수가 늦어도 올 연말, 빠르면 이달 최종 마무리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임원이 피플라이프 인수와 관련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피플라이프 인수를 확정하고 현재 계약과 관련한 세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각주간사는 도이치뱅크가 맡았으며 이르면 이달 중 주식매매계약
보험사가 보유한 휴면보험금이 8293억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금 권리자가 찾아가지 않거나 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되는 등 사례가 증가하면서 휴면보험금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보험사들은 휴면보험금을 활용해 이익을 늘리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어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면보험금은 올해 7월말 기준으로 8293억원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이 6054억원으로 전체 휴면보험금의 73.0%를 차지했으며 손해보험은 2239억원이었다. 업체별로 보면 생명보험업에서는 삼성생명이 155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한화생명(794억원), NH농협생명(61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업에서는 삼성화재가 289억원, 한화손해보험 285억원, 현대해상 284억원 등이었다. 보험사들이 보유한 휴면보험금 8293억원 가운데 권리자들이
생명보험사들이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를 통해 보험상품 판매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생명보험사들은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나 설계사를 통해 판매하기 어려운 상품을 빅테크 플랫폼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을 내부적으로 세웠다. 이는 빅테크사의 진출에 결사 반대하고 있는 보험대리점들과 다른 모습이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생명보험사들은 네이버·카카오가 제공할 예정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입점을 둘러싼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이들은 네이버·카카오가 구상하고 있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모니터링 중으로 서비스 성격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빅테크 플랫폼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 생명보험협회도 생명보험사들로부터 네이버, 카카오의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을 위한 상품 구성, 계획 등을 취합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사들의 의견을 최종 취합해 조만간 금융당국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 한 관계자는 "협회 차원에서
메리츠화재가 간농양 등 소화계질환을 보장하는 보험을 5일 출시했다. 이날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무배당 메리츠 속편한 소화계질환보장보험"은 현대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소화계질환 관련 보장을 확대했다. 최근 비만·음주·흡연 인구의 증가로 인해 꾸준하게 환자수가 늘어나고 있는 간농양, 특정담낭, 담관염,급성췌장염 등과 같은 간담췌 관련 질병들을 보장하는 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만들었다. 간경화, 간세포암 등 중증질환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지방간대상질병관리지원비"도 선보였다. 이는 높은 간효소수치를 동반한 지방간 진단 시 정액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보장이다. 소화계 관련 부위별(위, 대장, 간, 췌장 등)로 암 진단비를 세분화해 보장하는 것도 특징이다. 국립암센터가 지난 2019년 발간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35~64세 성인남성 조발생률 순위에서 1~3위가 위암, 대장암, 간암이었다. 여성 경우 대장암과 위암이 각
금융당국이 네이버와 카카오, 토스 등 플랫폼의 보험 비교·분석 서비스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지 약 2개월 지난 가운데 보험설계사들이 "결사반대 한다"라며 또 단체 행동에 나섰다. 지난 8월 반대집회를 연 이후 두 번째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대리점협회와 보험대리점업계, 보험영업인 노동조합 연대는 5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온라인 플랫폼 보험 진출 저지 및 보험영업인 생존권 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열었다.이날 이들은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 진출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한 뒤, "대통령께 드리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길거리에 나온 이들은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플랫폼이 보험에 진출하면 급격히 시장을 잠식해 대면 영업 보험설계사와 보험대리점의 일자리를 큰 폭으로 감소시킬 것"이라며 "특히 영세 설계사의 생계 활동을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빅테크 기업의 보험 진출을 허용하는 것은 골목상권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혁신을 명
NH농협생명이 이달 5일부터 보험금 지급 이력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날 농협생명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본인 보험금 지급 이력을 사전에 알려줘 보험 가입 시 "계약 전 알릴 의무" 문항에 답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청약 과정 중 보험금 지급 이력 사전 알림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에 한해 과거 5년간 국내 보험사 보험금 지급 이력을 안내한다. 주요 질환에 대한 병명, 치료 내용, 치료 시기 등을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지급금액, 입원일 등을 기준으로 최대 6개까지 보여준다. 김인태 대표는 "생활 밀착형 디지털 기반 선도 보험사로 전환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가 4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임직원 600여명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962년 10월 4일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지분을 공동으로 출자해 한국자동차보험공영사로 출발한 이날을 회사 창립일로 삼고 있다. 김정남 대표는 지난 2010년 취임한 업계 최장수 최고경영자(CEO)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지난 4일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창립 6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김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6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자본잠식, IMF, 금융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기록적인 성장률로 위기를 성장 모멘텀으로 만드는 금융 신화를 기록했다"라며 "소통과 협업의 문화를 정착해 100년을 준비하는 시너지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성원들이 하나의 꿈과 목표를 가지고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이 자리를 원대한 꿈의 씨앗을 품는 계기로 삼아 올해를 1위 도전의 원
생명보험사들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와 동맹을 택했다. 보험사들은 빅테크가 내놓을 보험 비교·추천서비스가 상품 판매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해 해당 서비스에 입점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판매망이 미비한 중소 생명보험사 위주로 입점을 위한 검토가 활발히 이뤄지는 모습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생명보험사들은 네이버·카카오가 제공할 예정인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 입점을 둘러싼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이들은 네이버·카카오가 구상하고 있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모니터링 중으로 서비스 성격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빅테크 플랫폼을 통해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현재 생명보험협회도 생명보험사들로부터 네이버, 카카오의 비교·추천 서비스 입점을 위한 상품 구성, 계획 등을 취합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는 보험사들의 의견을 최종 취합해 조만간 금융당국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사 한 관계자는 "협회 차원에
"온라인 플랫폼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대세지만 당장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는 보험설계사들도 생각해야 합니다."한 보험업계 고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빅테크의 보험시장 진출로 소비자들의 편의성은 향상되는 반면 45만여명의 보험설계사들이 생존권을 위협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10월 중순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 보험사 상품정보부터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이른바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존 보험설계사들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빅테크의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금융위원회가 지난 8월 제2차 금융규제혁신회의를 열고 소비자 선택권 확대 차원에서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금융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로 허용해주면서 네이버와 카카오는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목표로 규제를 점차 완화하고 있는 정부의 움직임에 빅테크들은 점
손해보험사들이 펫보험을 출시한지 7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가입률은 1%를 넘기지 못 한 것으로 나타났다.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입 문턱을 낮추고 동물등록제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국내 주요 보험사들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2017년 0.03%(2781건) ▲2018년 0.12%(8025건) ▲2019년 0.28%(2만4322건) ▲2020년 0.39%(3만3652건) ▲2021년 0.67%(4만9766건)로 여전히 1%대를 넘지 못했다. 가입 조건은 ▲A사 3개월부터 만 8세까지(갱신시 만19세까지) ▲B사 만 0세부터 8세까지 ▲C사 생후 61일부터 8세까지(갱신시 20세까지) ▲D사 생후 60일 이상 만 9세 미만까지로 제한돼 있어 4개사 모두 8세 이하의 반려견만 최초 가입이 가능했다. 반면 국내 반려견들의 현실은 현재 판매되고
최세훈 대표(56·사진)가 이끄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조만간 보험시장에 등판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보험상품 라인업과 보상 내용, 가입절차 등을 모두 공개하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간다. 카카오 첫 보험사 초대수장인 최 대표는 "조기 안착"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대표는 업무 추진력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 받는다. 2004년 37살의 나이로 "다음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 사장 자리에 오르며 전문경영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은 최 대표. 당시 그는 온라인 기반 다이렉트 보험을 앞세워 적자에 빠져있던 다음다이렉트를 흑자 전환시켰다. 일반 자동차보험과 달리 설계사나 대리점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 모집한다는 그의 전략이 적중한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동차보험 30분 현장출동보증제"를 업계 최초로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집중했다. 이 같은 경험은 온라인 기반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최 대표를 첫 수장으로 선택한 결정적 요인이다. 카
금융당국이 빅테크의 보험업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여전히 고수하자 보험대리점들이 단체행동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 법인보험대리점(GA)들로 구성된 한국보험대리점협회(IAA)는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진출 저지를 위해 집회를 연다. IAA는 5일 오후 12시부터 광화문광장과 서울시청 인근 광화문사거리 동화면세점앞에서 "온라인플랫폼의 보험진출 저지와 보험영업인 생존권사수를 위한 2차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법인대리점, 개인보험대리점의 보험설계사 등 50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했다. IAA 관계자는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기업은 거대 자본과 수천만의 이용자를 등에 업고 수많은 산업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문어발식 확장 등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그 결과 불공정경쟁 유발, 영세상권 침해, 소비자선택권 침해를 낳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보험시장에 빅테크기업이 진출하
"시가총액 20배, 자산 10배 성장."메리츠화재가 지난 1일 창립 100주년을 맞이했다. 1922년 민족자본을 기반으로 조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란 사명으로 시작한 메리츠화재는 1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변화와 혁신을 거쳐 자동차보험과 장기인보험 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손해보험사로 성장했다. 취임 7년을 맞은 김용범 부회장은 다양한 혁신으로 올 상반기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실력을 입증했다. 메리츠화재는 "인재와 성과 중시"라는 그룹 철학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4일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김용범 부회장은 지난 2015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보수적인 보험업계에서 다양한 혁신을 시도했다. 그 결과 메리츠화재는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당기순이익 4640억원을 기록하는 등 퀀텀점프(단기간에 비약적으로 실적이 호전되는 경우)를 이어가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한국 손해보험 역사의 산증인이다. 메리츠화재는 1922년
NH농협생명이 급격하게 하락한 쌀값으로 성난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보험 보장범위를 대폭 강화했다. 4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날 출시한 "농업인NH안전보험(무)"에서는 ▲상해질병치료급여금, 휴업급여금 보장 확대 ▲가족할인 도입 ▲장해·유족급여금 연금지급방식 도입 등 서비스를 확대됐다. 농협생명은 기존 상해질병치료급여금 최대 보상한도를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 가입자의 치료비 한도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일반 2형과 3형의 휴업급여금은 6만원으로 인상해 입원일당에 대한 보상을 확대했다. 농업인 가족을 위한 혜택도 추가했다. 가족 단위로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가입 과정을 개선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가족 2인 이상이 동시에 "농업인NH안전보험(무)"에 가입하면 주계약 보험료의 5%를 각각 할인해 준다. 또 유족(장해)급여금 연금수령방식도 도입했다. 보험금 청구 시점에 일시금 또는 연금 중 수령 방식을 고를 수 있고, 연금을 선택했을 경우 연금지급주기·
금융감독원이 NH농협생명에 자본적정성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의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농협생명에 대한 종합검사를 마치고 자본 변동성 증가 대응과 해외 투자 관련 리스크 관리 및 내부 통제 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경영유의 사항 6건에 개선 사항 19건을 부과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농협생명이 지급여력비율(RBC)을 문제 삼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금리 민감도 확대를 예상했음에도 목표 RBC 설정 시 가용자본 중 가장 비중이 큰 매도가능증권의 평가 이익이 변동하지 않는다고 가정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농협생명의 실제 RBC는 크게 변동해 내부 관리 지표로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리스크별 한도 초과 대응 계획 수립 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반영하는 등 리스크별 세부 조기경보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농협생명은 위기 상황 분석 시 외화자산의 부실에 따른 손상을 반영하지 않고 외화 자산과 파생상품에 대한 환율 변동의 영향을 통합해 분석했다. 이에 각각
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유사암보험 보장금액 한도(가입한도)가 1일부터 일반보험의 최대 20% 수준으로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보험사들의 출혈경쟁을 방지하기 위해서 보험사들에 경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암보험 상품 사업방법서상에 유사암보험 보장금액 한도를 일반암의 20% 수준으로 명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금융당국이 유사암보험가입한도를 줄이라고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당시 금융당국은 암진단 보험상품에서 유사암보험 가입한도가 실제 소요되는 비용보다 높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유사암보험 가입한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통상 유사암보험의 가입한도는 일반암보험의 20% 정도 수준이었다. 올 상반기 일부 보험사들이 유사암보험 가입한도를 대폭 올리는 등 출혈경쟁을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유사암보험 출혈경쟁이 보험사들의 실적 감소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지난 7월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에 유사암보험 가입한도를 낮출 것을
교통사고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손해보험사의 조기퇴원 요구에 진단받은 입원 일수를 제대로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12개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교통사고 입원 환자의 31%는 진단서상 입원 일수를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기 합의 퇴원했다. 이들의 입원 기간도 진단 일수의 43%에 불과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5년간 자동차 교통사고 접수 건수는 총 1087만여건이었다. 이중 입원 치료를 필요로 하는 사고는 298만건으로 27%였다. 이 중 92만여건은 손해보험사들의 조기 "합의퇴원" 유도 등으로 진단서상 입원기간을 제대로 다 채우지 못한 채 퇴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기 합의퇴원을 가장 적극적으로 유도한 손해보험사는 "하나손해보험"이었다. 이 회사는 지난 5년간 총 5만8695건의 입원건수 중 85.3%인 5만95건에 대해 조기 합의했다. 이어 롯데손해보험(82.
손해보험사들에 이어 생명보험사들도 10월1일부터 유사암보험의 보장금액 한도를 일반암보험의 최대 20%까지 낮춘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은 암보험 상품 사업방법서상에 유사암보험 보장금액 한도(가입한도)를 일반암의 20% 수준으로 명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금융당국이 유사암보험가입한도를 줄이라고 지시한 것에 따른 조치다. 당시 금융당국은 암진단 보험상품에서 유사암보험 가입한도가 실제 소요되는 비용보다 높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유사암보험 가입한도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통상 유사암보험의 가입한도는 일반암보험의 20% 정도 수준이었다. 올 상반기 일부 보험사들이 유사암보험 가입한도를 대폭 올리는 등 출혈경쟁을 시작했다. 금융당국은 유사암보험 출혈경쟁이 보험사들의 실적 감소와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지난 7월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에 유사암보험 가입한도를 낮출 것을 지시했다. 현재 보험사들은 암보험을 일반암과 유사암(소액암)
삼성화재가 지난 5일 출시한 자녀보험을 출시한지 보름 만에 2만여건 판매했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자녀보험 신상품인 마이 슈퍼스타는 "체증형 담보"를 앞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체증형 담보는 유사암과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상해·질병입원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 마다 최초가입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구조다.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 상품은 최근 기존 보험보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을 원하는 사회 초년생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태아부터 30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보험기간은 90,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보험이지만 성인이 가입하는 일명 "어른이" 보험의 장점은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다. 성인상품보다 약 20%저렴하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자동차보험 누적가입건수가 80만건을 넘었다. 지난해 9월 누적가입건수 30만건을 돌파한 이후 1년여만에 50만건이 더 몰린 것이다. 30일 캐롯에 따르면 퍼마일자동차보험은 GPS기반의 주행거리 측정기기 "캐롯플러그"를 활용하여 매월 탄만큼 결제하는 디지털 기반의 자동차보험이다. 캐롯 관계자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이 시장 내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요인은 합리적인 상품특성가 고도화해온 "고객안전" 중심의 기술개발 등이다"라고 말했다. 캐롯은 "캐롯플러그"를 통해 감지되는 충격 정도로 사고여부를 판단, 긴급출동으로 연결하는 "AI사고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론긴급출동" 구현을 위한 지자체와의 기술 협업은 교통사고 발생 시 빠르게 고객 안전에 대응하는 서비스로 운영 중이다. 주행패턴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을 할수록 고객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캐롯멤버스 오토" 서비스는 고객의 안전운전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교통사고 절감을 위한 선제적 서비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