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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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내부통제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해 사후 감사의 한계를 보완하고 회계조작 등 비리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전날(25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메리츠타워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그동안 메리츠화재 내부통제 업무는 감사위원회에서 주도해 왔다. 금융회사지배구조법 개정 사항을 반영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 내부통제체계를 제도적으로 강화한다는 것이다. 내부통제 강화는 메리츠화재를 포함해 보험업계 자체적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특히 2023년 7월 보험업계에서 회계조작 논란이 터진 이후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의 내부통제 시스템 정상 가동여부를 예의주시 하는 분위기다. 2023년 1월 보험업계에 새국제회계기준(IFRS17)이 도입된 이후 일부 보험사는 재무제표 작성 시 금융당국이 의도한 "전진법"이 아닌 실적을 소급 적용하는 "소급법"을 적용해 회계를
이달 27일 "이문구 대표 2기 체제"에 들어가는 동양생명이 올해 보장성보험 영업을 더 강화한다. 2023년부터 2024년 2년 연속 보장성보험 영업 강화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낸 동양생명은 올해도 성장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월 2024년 실적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 3102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17.1%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의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에는 IFRS17 도입 이후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 영업을 강화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기본적인 수술은 물론 신의료 수술까지 폭넓게 보장하는 "(무)수호천사누구나필요한수술치료보험"은 물론 "주야간보호센터 이용 시 일당을 보장하는 특약"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무)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출시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해 동양생명의 보험손익은 전년동기대비 17.2% 증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글로벌 영상 보안 솔루션 기업 한화비전과 손잡고 한화비전의 신규 매장 관리 솔루션 "키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사장님 안심 케어" 혜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키퍼"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올인원 매장 관리 솔루션이다. 매장 보안부터 직원 관리까지 다양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화비전의 CCTV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제휴를 통해 "키퍼"에서 CCTV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캐롯의 "사장님 안심 케어"를 함께 제공한다. 캐롯의 "사장님 안심 케어"는 CCTV 설치일로부터 1년간 ▲CCTV에 기록된 집기 및 비품 파손 수리비 ▲개인정보 유출 관련 비용 ▲영업배상책임 보장을 포함한다. 업주의 책임 여부와 관계없이 영업장 내에서 발생한 상해 사고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구내 치료비 특약"도 제공한다. 이번 협업으로 키퍼 이용 고객들은 사고 발생 시 보안업체에 CCTV 영상을 요청하는 번거로운 절차
"올해 메리츠라는 슬로건 아래 삼성화재를 제치고 GA(법인보험대리점) 채널 1위를 탈환하겠습니다."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가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GA 대표·임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GA컨퍼런스에서 남긴 말이다. 김 대표는 "메리츠화재는 계리가정 가이드라인에 따라 CSM(신계약보험서비스마진)이 크게 줄어든 경쟁사와 달리 탄탄한 재무적 성과를 자신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해 재무적 성과를 창출한데 이어 올해는 영업에 본격적으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이달 10일부터 3박4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에서 GA컨퍼런스를 열고 올해 영업전략·목표 등을 공유했다. GA컨퍼런스는 매년 상반기 메리츠화재가 GA 사장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행사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김중현 대표는 "단순한 설계지원 인력 확대보다는 질적 향상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설계매니저 교육과 보장분석을 강화
미래에셋생명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부통제 매니저 워크숍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매니저의 역할과 책임감 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내부통제 체계 안정화를 위한 전사적 협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2025년 부서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들과 소비자보호팀이 참석했다. 고객 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고객이 회사를 신뢰할 수 있는 고객동맹 가치 실현 확립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 통제 매니저의 역할 특강 및 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직접 참석한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회사와 개인의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매니저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그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내부통제 절차나 사고 예방 장치가 마련되어 있어도 담당자의 실질적 역할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며,
ABL생명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6년 연속 스폰서십을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올 시즌 NC다이노스는 4위로 출발했다. ABL생명은 지난 2020년 NC 다이노스와 첫 스폰서십을 맺은 이후 6년째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5시즌 KBO리그 정규시즌에도 NC 다이노스 선수단 모자 좌측에 ABL생명 브랜드 로고를 노출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원 NC파크 홈야구장의 주전광판과 리본보드(띠전광판) 등 경기장 주요 공간을 활용한 브랜딩 노출을 진행하고 프리미엄 좌석을 "ABL생명 프리미엄석"으로 명명하는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ABL생명과 NC 다이노스는 지역 내 차상위 계층 아동을 초청해 야구 관람 기회를 선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키다리아저씨 캠페인"도 이
신한라이프가 올 2분기 3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8월 만기가 도래하는 3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차환하기 위해 후순위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발행시기와 규모, 발행조건 등은 내부적인 논의를 거쳐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다. 후순위채권은 만기가 길고 채권자에게 가장 늦게 상환해도 되는 채권이다. 회계상으론 부채지만 금융당국과 신용평가사가 재무 건전성 판단의 지표로 삼는 조정 영업용순자본비율(옛 NCR) 산정에서는 자기자본으로 분류한다. 즉 신한라이프가 이번 후순위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8월 만기가 도래하는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상환하는 것과 동시에 지급여력비율(킥스비율)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킥스비율은 보험사들의 재무건전성 수준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가용자본을 요구자 본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 보험사는 150% 이상을
지난해 보험사들이 증권사보다 2배 높은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2개 생명보험사, 32개 손해보험사 등 총 55개 총순이익은 14조1440억원으로 전년대비 4.6%(6282억원)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조9870억원의 순이익을 거둔 60개 증권사보다 2배 높은 수치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생보사 순이익은 5조6374억원으로 전년대비 7.1%(3736억원) 증가했다. 이는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기준 강화 등으로 인한 보험손익 악화에도 이자·배당수익이 증가했다.손보사 순이익은 8조5066억원으로 전년대비 3.1%(2546억원) 증가했다. 자동차 손해율 상승 등으로 보험손익이 악화했지만 역시 이자·배당수익 증가에 힘입어 투자손익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는 241조445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4353억원(1.4%↑) 증가했다.수입보험료는 보험사들이 계약자로부터 거둬들인 보험료로 매출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다.
교보생명이 사내 핵심 의사결정기구인 사외이사에 인슈어테크(보험·기술을 결합한 첨단 서비스 분야) 전문가를 보강했다. 2022년과 2023년 각각 디지털 전문가를 영입한데 이어 올해 인슈어테크 전문가를 영입한 것이다. 교보생명 디지털 사업은 신창재 회장 장남인 신중하 상무도 관여하고 있다. 일각에선 교보생명이 경영권 승계를 위해 포석을 본격적으로 깔기 시작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21일 오전 9시30분 교보생명은 광화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달 18일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 한국 총괄대표가 일신상 사유로 사외이사직에서 사임하면서 그 후임에 교보생명은 박 교수를 영입한 것이다. 박 교수는 인슈어테크 전문가로 불린다. 그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보험 및 위험 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수 전문 분야는 ▲보험 경제학 ▲ 보
동양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소비자보호, 고객서비스, 보험금 심사 등 대고객 접점 부서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21일 동양생명은 서울 종로구 소재 동양생명 본사 대회의실에서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소비자중심경영 TF 출범을 공식화 했다. TF 최고책임자는 준법감시팀장이자 CCO(최고고객담당책임자)인 서혜연 상무를 선임했다. 태스크포스는 앞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임직원 대상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관련 제도 및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기존보다 강화한 소비자 중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동양생명은 2024년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우수-양호-보통-미흡-취약의 5등급 체계에서 3번째 등급에 해당한다. 동양생명은 3년 전인 2021년의 실태평가에서도 보통 등급을 받은 바 있다. 금감원의
교보생명이 민병철 어피니티에퀴티파트너스(어피니티) 총괄대표 후임으로 박소정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어피니티와 풋옵션(정해진 가격에 주식을 되팔 수 있는 권리) 분쟁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자 인슈어테크 (보험·기술 결합) 전문가를 사외이사진에 배치, 본격적인 경쟁력 회복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달 21일 오전 9시30분 교보생명은 광화문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소정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 교수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보험 및 위험 관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산업공학 석사·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박 교수 전문 분야는 ▲보험 경제학 ▲ 보험과 문화의 교차점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 ▲ 자동차 보험의 보너스-말루스 시스템 ▲ 금융 소비자 행동, 인슈어테크 및 핀테크 전략 등이다. 박 교수는 학업 활동 외에도 금융위원회, 예금보험공사와 같은 기관에서 자문 역할을
미래에셋금융서비스·피에스파인서비스 소속 설계사들이 가담한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피해금액이 140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42억 원(24%)이 미상환된 상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의 유사 수신 연루 2개 GA(법인보험대리점)에 대한 주요 검사를 한 결과 해당 GA 소속 설계사 97명이 보험영업을 빌미로 보험계약자 765명에게 유사 수신 자금 1406억 원을 모집했고 이 중 342억원이 미상환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월 말 기준 투자자(보험계약자) 불문 전체 유사 수신 모집 가담자 수는 약 371명으로, 이 중 134명이 28개 보험대리점에서 설계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1월 GA 소속 설계사들이 청년들에게 접근해 "월급 관리" 명목으로 재무 상담을 한 뒤 대부업체 투자를 유인해 폰지사기 피해를 준 두 회사에 대해 현장검사에 착수한 바 있다. 미래에셋금융서비스는 미래에셋생명 자회사 GA다. 피에스파
신한라이프 요양사업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 매출이 1년새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고령층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요양시설 등을 운영하는 요양사업 성장세도 가팔라지고 있는 것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케어의 지난해 매출은 5억107만4310원으로 전년 보다 29.4배(284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7억8544만원에서 11억9835만원으로 35억8709억원 감소했다. 현 추세대로 간다면 올해엔 흑자 전환도 가능한 셈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신한라이프가 지난해 1월 설립한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로, 신한라이프가 100% 지분을 보유했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지난해 11월 장기요양시설 분당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하남시 미사에 요양시설을 개소할 계획이다. 2027년에는 서울시 은평구에 신경건축학을 적용한 시니어 주거복합시설을 오픈할 예정이다. 2028년까지 매년 하나 이상의 시
◇ 부사장 승진 (1명) ▲ 대표이사 이석현(李碩鉉) ◇ 상무 선임 (1명) ▲ CPC전략부문장 이석영(李錫映) <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 전무 선임 (1명) ▲ 대표이사 김진형(金珍亨)
이달 21일 교보생명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사업인 "항공기 엔진 기반 신탁수익증권 거래유통서비스"의 신탁사업자로 지정됐다. 2019년 4월 도입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는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기존보다 혁신성과 차별성이 뛰어난 서비스에 대해 규제 적용 특례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승인 사업은 항공기 엔진을 기반으로 신탁수익증권을 발행한 후 이를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는 서비스다. 통합전자결제(PG) 솔루션 기업인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사업총괄 및 발행사로서 실물자산인 항공기 엔진을 구입∙신탁하고, 신탁사업자인 교보생명은 실물자산 수탁관리와 수익증권 발행을 담당한다. 교보생명이 실물자산을 위탁받아 전자등록 방식으로 신탁수익증권을 발행하고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수익증권과 미러링한 토큰증권(STO)을 신한투자증권 등 플랫폼에서 유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이다. 항공기 엔진이라는 비금전재산신탁의 수익증권 발행을 통한
현대해상이 21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석현 전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남인 정경선 전무가 2023년 12월 현대해상 CSO(최고지속가능책임자)로 합류한지 1년3개월 만이다. 지난달 인사에서 조용일·이성재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자문 역할을 하며 정경선 전무와 이석현 대표에게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이날(21일) 현대해상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조용일·이성재 대표 후임으로 이석현 전무를 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현대해상에 1993년에 입사해 경영기획, 개인영업, 자동차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거쳐왔다. 2023년부터는 장기보험 업무와 마케팅을 총괄하는 CPC전략부문장을 맡아 손해보험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해상의 이번 인사는 현대해상 의사결정 체계가 정경선 전무 중심으로 재편한다는 의미가 돋보인다. 1986년생인 정 전무에 맞춰 대표와 임원을 젊은 인력으로 교체하고
취임 2년차를 맞이한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가 요양·헬스케어 등 신사업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신사업 등을 추진한데 있어서 대외 소통창구와 감시역할 등을 하는 사외이사진에 전 문재인 정부시절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를 새로 영입했다. 올해 안으로 요양·헬스케업 등 신사업을 구체화 한다는 게 삼성생명 측 복안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서울대 특임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구윤철 사외이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2020~2022년)을 지냈고 기획재정부에서 2차관을 역임한 경제관료 출신이다. 사외이사 선임 이유에 대해선 보험회사의 재정 건전성과 미래 성정 기반 등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구 특임교수가 경제·재정 분야에서 국가 주요 정책을 추진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생명의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중요한
삼성생명이 신사업 핵심영역인 시니어리빙사업을 연내 본격화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부터 삼성생명은 65세 이상 고령층 시장을 겨냥한 요양시설, 요양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데, 빠른 속도로 성과를 거두겠다는 메시지다. 홍원학 삼성생명 대표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홍 대표는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며 "올해 중 시니어리빙사업을 본격화 하고 헬스케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 본업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험의 역할도 기존 사고 보장을 넘어 일상생활 속 금융의 역할로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신탁·퇴직연금을 활성화 하고 라이프 사이클 관점에서 든든한 동반자 역할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보험사들은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해당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통계청에 따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승인안이 금융당국 문턱을 넘었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의 최대 주주인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을 15% 초과해 보유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정부의 밸류업 정책 등에 따라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화재 보유지분이 보험업법 허용 기준을 넘어서기 때문에 자회사 편입 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지난달 13일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해 승인을 신청하면서 심사에 착수했다.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자회사가 아닌 다른 회사 지분을 15%를 초과해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삼성화재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내달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지분은 올해 15.9%로 늘어나는 데 이어 2028년에는 17%까지 늘어난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지난달 12일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생명의 자회사로 편입되더라도 사
롯데손해보험은 기존의 인공지능(AI) 서비스 고도화와 생성형 AI 개발 기반 확보를 위해 "AI 개발 운영 플랫폼" 구축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AI 개발 운영 플랫폼은 롯데손해보험이 기존에 개발한 기계학습·심층학습 기반 서비스의 데이터 분석 환경을 고도화해 AI 기술의 실질적인 도입과 활용을 지원한다. 롯데손보는 해당 플랫폼을 금융사 내부 환경에 맞춰 안전하게 운용, 향후 AI를 다양한 비즈니스 업무와 접목할 수 있는 유연한 개발 환경도 만들었다. 또 첨단 기능도 갖춰 주석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코드를 만들어주는 "온프레미스 코드 어시스턴트"로 개발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손보는 이를 통해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 과정의 생산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텍스트만을 입력받아 처리하는 거대 언어모델(LLM)뿐만 아니라 텍스트와 이미지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멀티 모달 모델(Multimodal Model)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