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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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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순환경제 산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25 대한민국 순환경제 페스티벌"(순환경제 페스티벌)에서 산업 유공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자회사 스틸싸이클에서 수상자를 배출한 데 이어 모회사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날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순환경제 페스티벌은 순환경제 정책·기술 정보교류 및 비즈니스 장을 마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정부정책 포상에서 고려아연의 천아섬 선임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천 선임은 지난 2017년부터 전자스크랩 공정 실무자로 근무하며 연간 1만7000톤 이상의 폐PCB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구리·금·은 등의 자원 회수에 기여했다. 천 선임은 또 태양광 폐패널 설비 운영 실무를 담당해 은과 같은 유가금속을 효과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고려아연은 다양한 종류의 동 스크랩을 연간 10만톤 이상 처리해 3만톤 이상의 전기동을 생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받았다. 현정은 회장이 강조해 온 혁신경영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3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회사가 제시한 콘셉트는 신개념 공기 청정 시스템이다. 코로나19 이후 여전히 밀폐된 공간에 대한 탑승객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다.기능적 특징으로는 고도화된 공기 정화·환기·살균 기능이 적용된다. 특히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 상부에 설치되던 기존 공기정화장치는 상중하 서라운드 방식으로 확대된다. 실내 공기 오염원을 흡입한 뒤 고효율 미립자 공기(HEPA) 필터와 UV 라이트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등 보이지 않는 위협으로부터 탑승객을 완벽히 보호해 준다.장치 설비 확대에도 디자인은 고급스럽다. 탑승객의 손잡이 역할을 하는 핸드레일과 하단부에 장치를 설치해 천장에서부터 바닥까지 공기 순환과 정화, 살균을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심각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원재료·에너지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단순한 수평적 합병이 아닌 정유사와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과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규제 개선·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2일 국회 "제1회 국회미래산업포럼"에 참석한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본부장은 "중국은 앞으로도 증설을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이를 통해 한국 등 경쟁국의 경쟁력을 약화시킨 뒤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다"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적자 구조에 빠진 폴리올레핀 사업의 공급 과잉을 해소하고 원재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석화사들은 지난 10년간 중국의 급속한 수요 성장을 활용해 NCC 등 업스트림 설비를 지속해서 증설해 왔다. 2020년부터 중국의 소재 자급화 정책에 따른 대규모 증설로 인해 수출길이 막히면서 공
국내 석유화학 산업이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면서 산업단지(산단) 단위의 재편과 정부 차원의 지원이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국회에서 열린 "제1회 국회미래산업포럼"에서 김지훈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대표파트너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은 더 이상 과거처럼 "버티기"만으로는 유지될 수 없다"며 "산단별 맞춤형 구조조정과 정부의 규제·재정·에너지 지원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김 대표파트너는 이날 발표에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범용 제품 위주의 수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대중국 수출에 집중된 범용 제품은 낮은 마진과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가동률은 2021년 이후 90%대에서 70% 이하로 하락하며 업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김 대표파트너는 "이 같은 구조적 한계는 단순한 경기회복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과 산단 단
효성화학이 주력인 PP(폴리프로필렌) 사업 부진과 재무구조 악화로 신용등급이 하향됐다. 경쟁 심화와 공급 과잉으로 실적 부진이 지속된 영향이다. 하반기에도 업황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효성화학이 재차 자본잠식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2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최근 효성화학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이 기존 "BBB+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다. 기업어음과 단기사채 신용등급도 A3+에서 A3로 내려갔다.등급 하향 배경으로는 효성화학의 부진한 실적이 지목된다. 효성화학은 PP 사업이 공급과잉과 수요 부진으로 스프레드 개선이 지연되면서 장기간 실적 부진에 빠졌다. 2022년 336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3년 2137억원, 2024년 1705억원의 적자를 봤다. 올해 1분기 역시 597억원의 손실을 냈다.실적 악화로 효성화학의 재무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올해 1분기 기준 효성화학의 연결 기준 자본총계는 301억원으로, 지
태광산업이 화장품·에너지·부동산개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교환사채(EB)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지만 금융당국의 제동에 부딪혔다.1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올해와 내년 중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관련 기업을 인수하거나 신설하고 이를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을 변경하고 화장품 제조·판매, 에너지 사업, 부동산 개발, 숙박시설 운영, 블록체인 기반 금융업 등 새로운 사업 목적을 추가할 예정이다.태광산업은 새 사업 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외부에서 조달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지난달 27일 자사주 전량(24.41%)을 담보로 3186억원 규모 EB 발행을 결의했다. 2대 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태광산업이 충분한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EB 발행이 불필요하다며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트러스톤 측은 태광산업이 1조4000억원의 현금
고려아연은 최근 호주 국책연구기관 CSIRO를 비롯한 "호주 핵심광물 R&D 허브" 대표단과 핵심광물 분야 연구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고려아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미팅에는 CSIRO, 호주원자력과학기술기구(ANSTO), 호주 주요 대학 소속 연구진 15명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에서는 박기원 TD기술본부장(부사장), 김정우 기술연구소장(부사장) 등 10여명이 자리했다.이 자리에서 고려아연은 자사 핵심광물 R&D 시스템과 국내 제련산업 생태계를 소개했고, 호주 측은 희토류 및 배터리 소재 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양측은 희소금속, 배터리 소재, 부산물 활용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연구 가능성을 검토하며 의견을 나눴다.호주 핵심광물 R&D 허브는 CSIRO를 중심으로 ANSTO, 지구과학청, 커틴대, 멜버른대 등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연합체다.고려아연은 1996년 호주에 SMC 제련소를 설립한 이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가칭)로 재탄생한다.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9월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1월1일 합병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할 예정이다.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보다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브랜드인 "HYUNDAI"(현대)와 "DEVELON"(디벨론)의 듀얼 브랜드 체제로,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AM(After Market)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인 매출 14조8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오는 7~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릭스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 브라질,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 참석하는 다자간 회의로 세계 질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처럼 글로벌 사우스의 위상이 높아지는 가운데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올해 주요 시장이자 생산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 지역을 챙기는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달 인도네시아에 있는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사업장을 찾아 현지 임직원들에게 "5년 뒤 생존전략까지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구 회장은 미·중 패권 경쟁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신흥국을 새로운 공급망과 소비시장 중심축으로 삼아 글로벌 전략을 재편하려는 구상이다. 그가 남반구 신흥국과 아시아 개발도상국을 뜻하는 글로벌 사우스를 방문한 것은 지난 2월 인도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다.구 회장은 올해 세계 인구 규모 1위인 인도를 방문한
한화오션이 국내 최다 쇄빙선 건조 실적을 바탕으로 한 첨단 기술력을 앞세워 극지를 탐험할 차세대 쇄빙연구선을 건조한다.한화오션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신형철)에서 극지항해와 연구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한화오션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건조하게 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오는 7월 본 계약 체결 뒤 설계에 들어간다. 2029년 12월까지 건조해 우리나라 극지 연구 임무를 보완·확장하게 된다.차세대 쇄빙연구선은 총 톤수 1만6560톤으로 아라온호(7507톤)의 두 배가 넘는다. LNG 이중연료 전기추진체계를 탑재하고 1.5m 두께의 얼음을 깨고 나아갈 수 있는 양방향 쇄빙 능력을 갖춘 PC(Polar Class)3급으로 영하 45도의 내한 성능도 갖췄다.한화오션은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사업은 물론 향후 쇄빙선 분야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북극 해빙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면서
LG AI연구원이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Global Forum on the Ethics of AI)에 지난해 이어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은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과 12개 국제기구의 주요 인사 1000명 이상이 참석해 AI로 인해 변화하는 사회를 위한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논의했다.김명신 LG AI연구원 정책수석은 "AI 시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 세션에서 톰슨 로이터 재단(Thomson Reuters Foundation),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SAP, 인포시스(Infosys) 등의 인사들과 글로벌 AI 거버넌스를 위한 민간 부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LG AI연구원은 오는 5일 일본에서 열리는 "AI 안전성 워크숍(AI Safety Workshop)"과 8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AI
현대엘리베이터가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전략 등을 담은 "2024-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보고서에는 환경분야에서의 개선이 눈에 띈다. 전년 대비 12.4%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비롯해 종속법인까지 확대한 환경데이터 공개, 제품 전과정에 대한 환경생애주기평가 등이 담겼다.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준이 되는 2022년 대비 총 60% 감축했다. 공장 지붕은 물론 주차장 등 태양광 발전설비 확대와 전사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적극 추진한데 따른 성과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하고 있다.LCA(환경생애주기 평가·Life Cycle Assessment)도 최초 공개했다.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향후 친환경 제품 개발의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법인, 자회사 등 종속법인에 대한 환경데이터도 처음 공개했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환경·사회·거버넌스(ESG)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의 주요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고려아연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2024년 새롭게 수립한 미션과 핵심가치를 비롯해 앞으로 지속가능경영 전략의 청사진을 함께 제시했다. 지난해 "100분기 연속 흑자" 대기록을 일궈낸 사업역량을 한층 제고하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2021년 처음 펴낸 이래 다섯 번째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 ▲자연환경 영향 ▲안전보건 관리 ▲인권경영 ▲이해관계자 참여 등 5대 중대이슈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내부 경영진 자문기구인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검토를 거쳐 보고서 완성도를 높였고 중대성 평가 체계를 고도화하면서 이해관계자 요구에 부응하고 한층 더 포괄적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려아연은 보고서에서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전략의 3대 축인 ▲신
두산에너빌리티가 성남시, LIG넥스원과 손잡고 AI∙SW 교육 기반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성남시청에서 성남시, LIG넥스원과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성남시, LIG넥스원은 성남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I와 SW 교육을 지원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친환경 에너지 발전설비의 원리와 AI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과학 및 기술 관련 AI 분야의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민관이 합심해 우리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이 부작용 우려를 이유로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30일 재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오기형 코스피5000특별위원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참석했다.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상법 개정안을 다음달 4일 종료되는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제계는 한국 경제가 대내외 복합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상법 개정이 자칫 기업 경영활동을 위축시키고 외국 자본의 경영권 공격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계했다.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기업들도 자본시장 선진화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확대한다면 예상되는
현대제철이 한 달여간 인천 철근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여름철 대보수로 다음달 2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42일 동안 봉형강 제품을 생산하는 인천 철근공장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현대제철의 이번 인천 철근공장 가동 중단은 명목상 여름철 정기 보수이지만, 철강업계 전반의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이뤄진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철근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상황에서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전력비 할증 등 계절적 부담까지 겹치면서 제품을 만들어도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번 조치는 철강 시장의 침체가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현대제철뿐 아니라 다른 제강사들도 여름철에 맞춰 잇따라 감산이나 휴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점쳐진다.앞서 현대제철은 철강 시황 악화로 인해 지난 4월 한 달간 인천 철근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철근 생산라인 전체를 멈춘 것은 1953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가 한발 앞선 고화질 영상 촬영 및 AI 편집 기능 등 카메라 경험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며 화제다.최근 일부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는 반면 삼성전자는 이미 수년 전부터 세계 최초로 해당 기능을 탑재하는 등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카메라 경험을 제공해왔다.2018년에 출시된 "갤럭시 S9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을 탑재해 주목받았다. 피사체의 움직임을 인식해 자동으로 느리게 촬영하고 "슈퍼 슬로우 모션" 영상의 반복 재생, 역재생 등 획기적인 영상 편집 기능을 지원했다.이후 삼성전자는 고속 촬영 기술을 고도화해 "갤럭시 S24 울트라"에 UHD(4K) 화질, 초당 120개 프레임 고속 촬영 기능을 선보였다. 이는 타사보다 8개월 이상 앞선 시점으로 시장에 압도적인 기술력 우위를 보여준 사례다.현재 ▲갤럭시 S24 시리즈 ▲갤럭시 S25 엣지를 포함한 갤럭시 S25 시
이재명 정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57)을 지명한 가운데 원전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김 후보자는 공직과 민간을 모두 경험한 경제·산업 전문가로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전에 참여한 인사다. 정부의 에너지 믹스 전략에서 원전의 비중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담긴 인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김 후보자는 30일 서울 한국기술센터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포부를 묻는 질문에 "저도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불철주야 해외시장을 뚫고 있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돌파해내는 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이기에 산업·통상·에너지 유기적 연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자는 전남 장성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정책기획
LS마린솔루션은 튀르키예의 테르산 조선소(Tersan Shipyard)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LS마린솔루션은 케이블 적재 중량 1만3000톤, 총 중량 1만8800톤의 초대형 HVDC(고전압직류송전) 포설선 건조에 착수한다. 해당 선박은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 톱5 규모로, HVDC 해저케이블과 광케이블을 동시에 포설할 수 있는 고사양 장비를 탑재한다.특히 장거리·대수심 해역에서도 접속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HVDC 전력망 구축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갖춘다. 현재 전 세계에서 이와 유사한 사양을 갖춘 선박은 단 3척에 불과하며 국내에서는 LS마린솔루션이 유일하게 관련 역량을 확보하게 된다.LS마린솔루션은 신규 포설선을 앞세워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내 전략사업은 물론 유럽·북미 해상풍력 및 초장거리 해저망 구축 수요에 본격 대응할 방침이다.선박은 약 2년간의 건조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운
포스코홀딩스가 북미 리튬 공급망 구축을 위해 국내 기업 최초로 북미 현지에서 "리튬직접추출(DLE) 기술" 실증 사업에 나선다.포스코홀딩스는 30일 호주 자원 개발 기업인 앤슨리소시즈(Anson Resources)와 DLE 기술 실증을 위한 데모플랜트(Demo Plant) 구축과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포스코홀딩스는 미국 유타주 그린리버시티(Green River City) 내 앤슨리소시즈가 염수 리튬 광권을 보유한 부지에 데모플랜트를 건설하고 DLE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이번 DLE 데모플랜트 투자 추진은 리튬 자원 추가 확보 및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홀딩스는 "2 코어 + 뉴 엔진"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이차전지소재 사업 중에서도 특히 리튬 자원 공급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미국 현지 데모플랜트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2016년부터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