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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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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불가결한 에너지 솔루션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SK이노베이션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싱가포르의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인 BDC(Bridge Data Centres)와 데이터센터 에너지 솔루션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DC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총 1GW(기가와트) 규모의 초대형 데이터센터들을 개발·운영해온 유수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BDC의 초대형 AI 데이터센터에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데이터센터(270㎿)보다도 훨씬 큰 규모로, 아시아에서도 손꼽히는 초대형 시설이다.SK이노베이션은 이 데이터센터에 구체적으로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도입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연료전지
포스코퓨처엠이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기 위해 LMR(리튬망간리치) 양극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하이니켈 중심의 프리미엄 제품군을 넘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양극재 포트폴리오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한동수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소재실장은 지난 10일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멀티플(다품종 전환) 라인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며 "LMR 전구체 관련해선 기존 라인 중 한두 개를 전환해 신제품 생산도 병행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LMR 양극재는 포스코퓨처엠이 차세대 주력 제품으로 점찍은 제품이다. LMR 배터리는 중국이 주도하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33% 높아 효율성에서 앞선다. 높은 리튬 회수율로 경제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으며 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희귀금속인 코발트 사용을 최소화해 원재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게 특징이다.생산 설비 측면에서도 LMR은 장점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예체능 분야에 꿈을 키워가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한다.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최근 서울 중구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자립준비청년 예체능 인재양성 지원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 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수여식에는 유용재 정인욱학술장학재단 사무국장과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을 축하했다. 선배 자립준비청년이자 자립활동가인 이마엘 작가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앞서 정인욱학술장학재단과 초록우산은 예체능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청년 및 청소년의 재능 개발 계획, 수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선발된 장학생은 체육 분야 3명(육상, 휠체어 펜싱 등), 예술 분야 6명(무용, 도예, 바이올린, 작곡 등) 등 총 9명이다.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이들에게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인재양성비를 지원하며 장학
이석희 SK온 사장이 미래 배터리 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기술 인재"를 꼽았다. SK온은 이 사장이 전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최고경영자(CEO)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연엔 배터리 관련 분야 카이스트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스토리 및 전략 ▲SK온 기술 혁신 및 미래 방향 ▲커리어 조언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이 사장은 "성장하는 기업"과 "혁신하는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그는 "배터리 산업의 미래는 결국 기술 인재에 달려 있다"며 "CEO 취임 후 연구개발과 생산 인력을 핵심 축으로 삼으며 기술 역량과 현장 경험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고전압 미드니켈 배터리, 셀투팩(CTP) 기술 등 SK온만의 차별화된 기술 혁신을 소개하고 에너지 밀도·급속충전·안전성 등 핵심 성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도 강조했다.이 사장은 "앞으로도 최고
S-OIL(에쓰오일)이 올해 신입사원 채용 절차를 전격 중단했다.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까지 모두 마친 지원자들이 인적성 결과를 기다리던 상황에서 외부 환경 악화에 따른 실적 위기를 이유로 채용을 연기해 취업준비생들 가운데 혼란이 일고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전날 소매영업 신입사원 공개 모집에 응시한 인원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당초 두 자릿수의 채용을 계획했다. 모집 분야는 소매영업 직무로 담당지역의 판매 실적·주문 출하 관리, 신규 주유소 유치, 기존 거래처 유지 관리 등의 업무를 맡는다. 근무 지역은 수도권, 경상권, 충정권, 전라권 등이었다.에쓰오일은 채용 계획에 따라 지난 4월2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은 뒤 지난달 4일 인적성 검사를 실시했다. 지원자들은 두 차례 면접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입사할 예정이었다.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국제 유가 변동성 확대 등 대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실적 악화로 이어지면서 채용 절차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퓨처엠은 "원료-반제품-양극재"에 이르는 자급체제를 완성했습니다."10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엄기천 사장은 이같이 말하며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자국 중심의 통상 체제에 맞서 국내 공급망을 공고히 하고 국가 배터리 산업 경쟁력을 굳건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방문한 전구체 공장은 포스코그룹의 60년 기술이 집약된 K배터리의 전초기지 중 한 곳이다. 축구장 4개 넓이(2만2400㎡)에 달하는 공장은 연간 4만5000톤의 전구체를 생산한다. 전기차 50만대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안전모, 보안경, 방진마스크로 무장하고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운전실이다. 운전실은 전구체 제조 6개 공정(원료·용해-반응-세척 탈수-건조-분급·탈철-포장)을 총괄한다. 커다란 디스플레이로 가득한 운전실에서 오퍼레이터들은 화면을 모니터링하며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도록 감독한다. 노수진 광양 전구체공장 공장장은
포스코퓨처엠이 연산 4만5000톤 규모의 광양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양극재 핵심원료인 전구체를 내재화함으로써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포스코퓨처엠은 10일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전구체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천성래 포스코홀딩스 사업시너지본부장,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구충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공장은 기존 광양 양극재 공장 부지 내 조성됐고 연간 4만5000톤 규모의 전구체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 50만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여기서 생산되는 전구체는 전량 얼티엄셀즈 양극재 제조에 사용될 예정이다.전구체(Precursor)는 원하는 구조의 물질이 되기 전 단계를 통칭하며 배터리 산업에서는 양극재가 되기 전 단계의 물질을 의미한다. 전구체는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등으로 구성되고 양극재 공장으로
국내 가스산업 구조가 한국가스공사 중심으로 과도하게 기울어져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립적인 거버넌스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가스산업은 시장 설계와 요금 산정, 인프라 운영까지 가스공사가 전담하고 있어 제3의 감시·조정 기구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전국 고압 배관망을 독점 소유·운영하며 도매요금 산정, 공급계획 수립, 인프라 투자 등을 일괄 수행한다. 가스공사가 제출한 요금안은 정부의 자체 심의로 확정된다. "전력거래소"가 시장 운영을 담당하고 "전기위원회"가 요금과 제도 관련 심의 기능을 맡으며 구조적 분권화가 이뤄진 전력 산업과 대조된다.해외 주요국은 가스산업 내 중립 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 영국은 가스전력시장위원회(GEMA), 일본은 에너지위원회(EGC) 등을 통해 가스망 운영과 요금 산정의 공정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도 독립 규제기관을 두고 가스 분야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가스복합발전소 건설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그룹(PVN)과 약 9000억원 규모의 오몬(O Mon)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의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PECC2와 컨소시엄을 맺고 계약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공급, 건설, 종합 시운전 등을 담당한다. 오몬4 가스복합발전소는 총 발전용량 1155㎿ 규모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발전소가 완공되면 인근 껀터(Can Tho) 지역을 포함해 베트남 남부지방의 전력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Plant EPC BG장은 "그동안 베트남 발전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입증한 경쟁력이 이번 수주로 이어지게 됐다"며 "베트남은 2030년까지 최대 37.4GW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이 9일 "제26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불확실성의 시대 속에서도 철강 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친환경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장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현장의 조강 생산, 세계 1위인 철강산업은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했으며 자동차, 조선, 건설 등 국내 주요 산업에 양질의 철강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일조해왔다"고 말했다.최근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다고 진단했다. 장 회장은 "트럼프 위기 시대로 심화된 불확실성의 확대와 지속되는 글로벌 공급 과잉, 탄소 중립이라는 시대적인 요구 앞에 오늘의 생존과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진지하게 고뇌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우려했다.이와 함께 철강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했다. 그는 "우리 철강업계는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자세가 필요하다"라며 업계 간 단합과 민관 협력을
제26회 철의 날을 맞아 한국철강협회가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위기 대응법을 논의했다.한국철강협회는 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인화 한국철강협회 회장, 이희근 포스코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 곽재선 KG스틸 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조석희 TCC스틸 부회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고 철강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날로, 2000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제26회 철의 날 유공자 32명 및 철강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을 비롯해 협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동국씨엠 박상훈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포스코 손병근 포스코명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에 대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HVDC)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프로젝트는 동해권 발전 전력을 수도권으로 효율적으로 이송하기 위한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이다. 1단계는 동해안-신가평 변환소 구간이며 수도권까지 연결하는 2단계도 추진 중이다.HVDC는 기존 교류(HVAC)보다 송전 손실이 적고 최대 3배 많은 전력을 장거리로 전달할 수 있어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LS전선은 유럽(1950년대)과 일본(1990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인도네시아를 찾아 배터리 사업 육성 의지를 강조하고 지경학(地經學·geoeconomics)적 변화 속 글로벌 잠재시장에서의 미래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9일 LG그룹에 따르면 이달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구 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HLI그린파워"를 방문해 전기차 배터리셀 생산라인을 살폈다. LG전자 찌비뚱 생산·R&D법인과 현지 가전 유통매장을 찾아 생산, R&D, 유통에 이르는 밸류체인 전반의 경쟁력도 점검했다.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8000만명으로 동남아시아 1위, 세계 4위이며 동남아 최대 잠재시장이다. 여기에 배터리 핵심 광물인 니켈 매장량 및 채굴량이 세계 1위로 동남아 지역 전기차의 전략적 거점으로 손꼽힌다.구 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HLI그린파워"를 찾아 전기차 캐즘 돌파를 위한 파트너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HLI그린파워"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카라왕 신
두산밥캣이 국내 신용등급 첫 평가에서 사업 안정성과 우수한 이익 창출력을 인정받았다.두산밥캣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으로 AA-(안정적)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두산밥캣이 국내에서 기업신용평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기업평가는 신용 상태가 매우 우수하고 채무불이행 위험이 매우 낮은 기업을 AA등급으로 평가한다. 두산밥캣은 글로벌 상위권의 시장 지위, 높은 브랜드 인지도, 우수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등을 인정받아 첫 심사임에도 AA등급을 받았다.두산밥캣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률(EBITDA Margin) 13%, 부채비율 74%를 기록했다.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매출 15%, 영업이익 18%씩 증가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첫 국내 기업신용등급 심사에서 "AA- 안정적"을 받아 대외 신인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자금 조달 옵션을 다양화할 수 있는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국의 수주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수주 점유율은 한국이 중국에 뒤져 2위를 기록했다.5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66만CGT(표준선 환산톤수·771척)로 전월 460만CGT 대비 64% 감소, 전년 동기 366만CGT 대비 55% 감소했다.한국은 25만CGT(8척)를 수주해 중국 64만CGT(42척)에 이어 수주량 2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중국의 수주 점유율은 각각 15%, 39%다. 중국 점유율은 지난달 69%에서 30%P(포인트) 크게 하락했다. 미국의 중국 선박 제재 조치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 점유율은 전월 17% 대비 소폭 줄었다.1~5월 전 세계 누계 수주는 1592만CGT(515척)로 전년 동기 2918만CGT(1242척) 대비 45% 감소했다. 이중 한국은 381만CGT(95척·24%), 중국은 786만CGT(274척·49%)를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남동발전과 "국내 기술 기반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소 터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무탄소 전원 확대를 위한 청정수소 발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협약을 통해 청정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전소 발전사업의 추진과 운영에 협력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경쟁력 있는 수소전소 터빈을 개발하고 설비 공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남동발전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관하는 중형 수소전소 터빈 국책과제에 기획단계부터 공동 참여했으며 국산 수소터빈 개발을 실증 및 상용화 단계로 이끌고 있다. 탄소중립 실현과 경남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기존 석탄발전소 부지에 수소터빈을 활용한 무탄소 전력 공급을 검토 중이다
미국이 수입 철강에 부과하는 관세를 기존 25%에서 50%로 인상하면서 한국산 철강 제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됐다. 유럽연합(EU)도 미국의 조치에 대응해 자국 철강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출국에 적용되는 철강 수입 무관세 쿼터를 축소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국내 산업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미국은 4일 자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올렸다. 지난 3월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한 지 3개월 만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포고문을 통해 "인상된 관세는 계속해서 저가로 과잉생산된 철강과 알루미늄을 미국 시장에 수출해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외국 국가들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EU도 미국의 고율 관세에 대응해 철강 수입에 적용되는 무관세 쿼터를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한국 철강업계의 수출길이 좁아질 전망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경제단체가 이재명 정부 출범을 환영하며 민관 협력을 강조했다.한국경제인협회는 4일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 정부가 성과 중심의 실용주의 정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글로벌 5대 경제 강국 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경협은 "우리 경제는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와 내수 침체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정부는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혁신과 도전의 경영이 확산하도록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적극적인 첨단 신산업 육성과 난관에 부닥친 "K제조업" 재건으로 성장엔진을 되살리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며 "경제계도 투자와 고용 확대 등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대한상공회의소도 "저성장, 저출생, 지방소멸 등 국가적 난제에 더해 보호무역주의 확산, 인공지능(AI) 기술혁명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가적 역량을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급들과의 협력을 통해 독보적인 친환경 선박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진행 중인 국제선박전시회 "노르쉬핑 2025"(Nor-Shipping 2025)에서 한국선급(KR), 노르웨이선급(DNV) 등과 총 3건의 친환경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차세대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기술 확보를 주도해 가기 위한 한화오션 행보의 일환이다.한화오션은 한국선급(KR)과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나선다. 향후 암모니아 운송량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암모니아운반선의 대형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한국선급과 LNG운반선의 선수거주구 배치 설계 변경을 추진하기 위한 기술협력 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선박 후방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전방 계류설비(FWD Mooring)와의 연계를 통해 정박 및 하역작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선수
한국 제조업의 근간인 "철강산업"이 벼랑 끝에 몰렸다. 지난해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1제강·1선재 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최근 현대제철과 동국제강도 철근공장을 멈췄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철근 생산라인을 전면 중단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철강산업의 부진은 수요 침체와 중국산 공세 때문이다. 국내 철근 수요는 급감한 반면 중국산 저가 철강재는 무차별적으로 밀려들고 있다. 가격이 지나치게 낮아 정상적인 경쟁이 불가능하다. 일시적인 침체가 아닌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상황이 심각하다. 미국의 통상 압박도 위기를 키운다. 지난 3월 미국은 한국 철강에 무관세 수입쿼터를 폐지하고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달부터는 관세율을 50%까지 올릴 방침이다. 글로벌 고금리, 중국 부동산 침체까지 겹치면서 철강 수요는 바닥을 모르고 떨어지고 있다. 철강 수요 감소는 철강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철강은 자동차, 조선, 건설, 기계 등 주력 제조업의 기반이다. 철강이 흔들리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