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총 7,270 건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한국전력공사는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h(킬로와트시) 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연료비조정단가는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브렌트유 등 연료비의 최근 3개월 평균 가격을 토대로 산정되며 ±5원 범위에서 결정할 수 있다.연료비조정단가 해당 분기 직전 3개월간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반영해 kWh당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한전은 2022년 3분기부터 국제연료비 인상 여부와 관계없이 줄곧 최대치인 +5원을 유지해왔다. 전력 당국은 3분기 연료비조정요금을 비롯해 기본요금,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3분기 전체 전기요금은 동결된다.
낙동강 중금속 오염 문제에 대한 해결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환경단체와 지방의회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오염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며 폐쇄 또는 이전을 촉구하고 있다.최근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풍 제련소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들은 "환경부 조사에서 석포제련소가 수질, 지하수, 토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지만 2022년 윤석열 정부는 103개 항목을 3년 내 개선한다는 조건으로 통합환경허가를 부여했다"고 지적했다.이 단체는 또 "영풍은 허가 4개월 만에 여섯 개 법령을 위반했고, 2024년에는 황산 감지기 경보 장치를 끈 채 조업해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노동자 사망 사고도 언급했다. 제련소에서는 올해 6월 13일 하청 노동자 1명이 작업 중 토사에 매몰돼 사망했다. 환경단체는 "허가 이후에도 4명이 숨졌고 1970년 이후 총 21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낙동강 살리기
LS마린솔루션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추진하는 대규모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LS마린솔루션은 남해안 약 230km 구간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해저 광통신케이블을 시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폭증하는 글로벌 데이터 트래픽 수요에 대응해 세계 주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추진하는 해저통신망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LS마린솔루션은 30여 년간 동아시아 해역을 중심으로 국가 간 해저광통신망 시공을 수행해온 전문 시공사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축적된 시공 경험과 고난도 해양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AI(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데이터 인프라 수요 확대에 발맞춰 해저망 구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통신망과 전력망을 아우르는 종합 해저 인프라 시공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이 잠수함 창정비를 예정보다 35일 앞당겨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창정비를 마친 214급 디젤잠수함 "윤봉길함"을 해군에 조기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잠수함 창정비는 선체 및 장비를 최적의 성능으로 유지할 목적으로 조선소에 입항해 수행하는 제반 정비작업을 의미한다.이번 창정비는 2024년 1월30일부터 착수됐으며 고난도의 작업임에도 계약일보다 35일 앞서 마무리했다.특히 HD현대중공업은 창정비 사업 중 최대 규모인 총 1620여건의 정비(계획 정비 1260여건, 비계획 추가 정비 360여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을 입증했다.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윤봉길함은 대한민국 해군의 5번째 214급 잠수함으로, 2016년 6월 인도 후 미국 해군과의 연합훈련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전략 임무 수행에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번 창정비 조기 인도는 신채호함 적기
금호석유화학은 서울특별시 소재 장애인 복지 시설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7명을 대상으로 670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보장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백종훈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경기도 광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산하 한사랑마을에 직접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보장구는 중증장애인의 신체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으로 우레탄 소재의 이너(Inner, 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된 특수 휠체어와 자세보조용구 등이 포함된다. 이 장치는 자세 교정과 체형 변형 방지에 도움을 주지만 주기적인 교체와 고비용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어 금호석유화학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금호석유화학은 2008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해당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후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첫해 후원금 3400만원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9억2000만원에 달한다.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는 "보장구는 중증장애인분들에게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일상
한화그룹은 20일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을 그룹 경영지원실장으로 내정하고 한화생명 신임 대표에는 권혁웅 전 한화오션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사장을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여승주 부회장은 재무 및 전략통 금융전문가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보좌하는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그룹의 미래비전 수립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게 된다.여승주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략팀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한화생명 사업총괄을 역임한 뒤 2019년 한화생명 대표이사에 선임돼 7년째 한화생명을 이끌고 있다. 2023년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한화생명 각자대표로 내정된 권혁웅 전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40년 간 한화에너지,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오션 대표이사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AI시대를 맞아 한화생명의 사업 다각화와 지속 성장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근 사장은 정통 보험영업 전문가로 영업
한국과 일본의 대표 배터리 기업이 손을 맞잡고 미국 시장에서 "중국 견제"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통상은 최근 미국에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강자로 꼽히는 양국이 북미 시장에서 손을 맞잡고 "탈중국" 공급망 구축에 본격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2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일본 토요타통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폐배터리 재활용 합작법인 GMBI(Green Metals Battery Innovations, LLC)를 설립한다. GMBI는 사용 후 배터리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을 파쇄해 블랙 매스(Black Mass)를 생산하는 전처리 전문 공장이다. 연간 최대 1만3500톤의 처리 능력을 갖추며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6년 본격 가동을 목표로 한다.생산된 블랙 매스는 후처리 과정을 거쳐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금속으로 정제되며 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제조 공정과 토요타 전기차에
롯데케미칼이 비핵심사업을 매각하며 에셋라이트와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롯데케미칼은 대구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시노펙스멤브레인에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후 주요 이행 사항을 거쳐 다음달 중 거래를 종결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대구 수처리 공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해 멤브레인 UF(Ultra filtration) 기반의 하폐수 처리(생활 및 공장 폐수) 및 정수(상수, 공업용수)용 분리막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및 신성장 사업의 육성과 강화에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처리 사업을 매각하게 됐다"며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포트폴리오 고도화뿐만 아니라 회사의 수익성 제고 및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혁신 활동 역시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롯데케미칼은 에셋라이트를 통한 사업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약 1조7000억원의
동국제강그룹 임직원이 지역 사회 환원 실천에 나섰다.동국제강그룹은 19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본부에서 "충남 당진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DK 워크 모어(Walk More), 사랑 모아" 캠페인으로 누적한 기부금 8838만5000원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신용준 동국홀딩스 전략실장,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ESG사업부문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캠페인은 동국제강그룹이 2019년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착한 걸음" 캠페인의 새로운 명칭이다. 캠페인 기간 임직원 걸음 누적 수를 기부금으로 책정해 그룹사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돕는 데 활용한다.동국제강그룹은 지난 5월14일부터 23일까지 총 10일간 임직원 1200여명이 참가해 8838만5000보를 누적했다.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인터지스·동국시스템즈·페럼인프라·동국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새로 가족이 된 아주스틸까지 전 계열사가 참여했다.세이브더칠
종합물류기업 LX판토스가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LX판토스는 19일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수도동 부산신항 배후단지에서 "신항에코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이용호 LX판토스 대표, 이종욱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진해구), 김명주 경상남도 부지사,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LX판토스 신항에코물류센터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 배후부지에 위치하며 센터 부지면적은 축구장 18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넓이(12만5720㎡)다. 완공되면 부산항 신항 및 북항을 통틀어 최대 규모 물류센터가 된다. 예상 준공 시점은 내년 12월이다.이번 물류센터 건립에는 LX판토스와 LG전자가 각각 90%, 10%의 지분을 투자하며 총사업비는 약 1100억원 규모다. 화주기업이 물류센터 건립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드문 경우로 물류-화주기업 간 전략적 협력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LX판토스는 신규 물류센터를 활용해 경남지역 일대의 LG전자
미국 공화당이 태양광과 풍력에 대한 세액공제를 조기 종료하는 법안을 상정하면서 한국 태양광 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염두에 두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한국 기업들은 법안 수정이 현실화될 경우 타격이 불가피하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원과 하원은 청정에너지 관련 지원책을 축소 또는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IRA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크레이포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6일 IRA 개정안 초안을 공개했다. 해당 법안엔 태양광·풍력 프로젝트에 적용되던 투자세액공제(ITC)를 2026년 60%, 2027년 20%로 축소하고 2028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기존 IRA에서 예고했던 2032년 일몰 계획보다 4년 앞당겨진 것이다.법안이 통과되면 관련 생산세액공제(PTC)도 점진적으로 줄어든다. 주택용 태양광 세제 혜택은 법안이 발효된 후 180일 내 소멸될 예정이다.축소가 예고됐던 첨단제조세액공제(
HD현대건설기계가 인도네시아 광산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광산기업과 손잡고 마이닝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HD현대건설기계는 19일 울산캠퍼스에서 인도네시아 주요 광산 기업인 하스누르 그룹(Hasnur Group)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철곤 HD현대건설기계 사장과 자얀티 사리(Jayanti Sari) 하스누르 그룹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광산 장비 공급 ▲토탈 마이닝 솔루션 개발 ▲전기 굴착기 개발 ▲사이트 매니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최적화된 광산 운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하스누르 그룹은 HD현대건설기계로부터 장비를 공급받고 운영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장비 효율 향상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HD현대건설기계는 대형 휠로더 공급을 시작으로 하스누르 그룹에 광산용 건설 장비를 단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축적된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산 운영의
HD현대가 탈탄소 시대를 맞아 크루즈선에 적용할 연료전지 기술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계열사인 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 HD하이드로젠이 노르웨이 선급(DNV), 독일 대표 크루즈 선사 투이 크루즈(TUI Cruises)와 함께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시스템의 크루즈선 적용을 위한 공동개발 프로젝트(JDP)"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HD한국조선해양과 HD유럽연구센터는 첫 단계로 올해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SOFC 시스템을 실제 크루즈선에 적용하기 위한 안전 설계 기준 등을 확립한다. HD한국조선해양의 수소연료전지 계열사인 HD하이드로젠은 자체 개발한 SOFC 시스템의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의 성능을 분석할 예정이다.600°C~1000°C 사이의 고온에서 작동하는 SOFC의 특성상 발생하는 폐열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기술도 개발한다.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활용해
현대제철이 포항2공장의 전면 가동 중단과 함께 인력 일부를 당진으로 전환 배치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노사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회사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이지만 노조는 강제 전환 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이달 초부터 포항 2공장을 무기한 휴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11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공장 셧다운을 검토했으나 당시 노조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계획을 보류하고 2조 2교대 체제로 축소 운영해왔다.현대제철은 지난 12일 노사협의회를 열고 셧다운 및 인력 전환 배치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회사는 셧다운이 건설경기 부진과 철강 수요 감소, 생산원가 부담 누적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포항 2공장 운영으로 매달 56억원의 적자가 발생하고 있다.포항 2공장은 1995년 가동을 시작해 30년 동안 H형강, 앵글 등 건설용 철강재를 생산해온 주력 설비다. 포항 2공장은 연간 생산 규모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HD현대 경영진이 현장 근로자들을 위한 안전과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HD현대는 18일 권오갑 회장과 이상균,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등 회사 경영진이 혹서기 대비 현장 휴게시설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권 회장과 HD현대중공업 경영진은 공장 내부에 위치한 내업 휴게실과 조선소 야드에 위치한 외업 휴게실을 직접 방문해 살폈다. 이들 경영진은 휴게실 설치 현황과 내부 시설, 가동 계획 등을 꼼꼼히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직원들이 휴게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권 회장은 "안전은 모든 일의 시작"이라며 "직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혹서기 안전대책을 세우고 철저히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휴게시설 점검 외에도 그룹의 주요 사업장을 찾아 안전점검이나 태풍 내습 시 현장 지휘를 하는 등 현장 경영을 펼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올해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휴게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직원들이 더위를 피하고 땀을 식힐 수 있도록 냉방시설과
한화오션 하청 노사가 "2024년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 협력사와 조선하청지회는 전날 임단협 잠정 합의안 성격인 "의견 접근안"을 도출했다.노사는 이번 교섭 쟁점이었던 상여금 50% 인상을 비롯해 휴업 수당 지급 명문화, 산업재해 은폐 근절 등에 합의했다.조선하청지회는 잠정 합의안을 금속노조 경남지부에 보고하고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단체교섭 조인식을 할 계획이다.한화오션은 2022년 51일간 파업 중 사업장 도크(dock·배 건조장)를 점거한 조선하청지회 집행부를 상대로 제기한 470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취하를 검토하고 있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상생과 협력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대승적으로 470억원 손해배상 소송 취하를 준비 중"이라면서 "현행법상 파업에 따른 경영 손실을 그대로 둘 경우 경영진 배임 등 법률적 리스크가 있으나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사외이사를 포함해 이사진을 상대로 소송 취하 등 노사 화합 조치가 장기적으로 사업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국내 정유업계가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 통상 유가 상승은 정유사의 수익성을 높이는 긍정 요인으로 받아들여지지만 업계는 파급효과를 우려하고 있다. 국내 정유사는 원유를 수입해 정제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유가 급등은 수익성을 오히려 제약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17일(한국시간) 오후 3시27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25달러(0.35%) 오른 배럴당 72.02달러로 거래됐다. 브렌트유 8월물은 0.25달러(0.34%) 싱승한 73.48달러를 기록했다.최근 국제유가는 글로벌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급등락세를 반복하고 있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나서면서 지난달 초 60달러 초반에 머물던 국제유가는 70달러를 돌파했다. 급등했던 국제유가는 이란이 휴전 의사를 미국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폭 하락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17일 그룹 석유화학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방문했다.김 회장은 석유화학업계의 장기 불황으로 분투 중인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R&D(연구개발) 경쟁력, 안전경영의 "기본에 충실할 것"(Back to Basic)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전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복잡하고 예측하기 힘든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원가절감과 공장 효율을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과 동시에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회장은 공장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현장으로 이동해 주요 생산설비를 점검했다. 이후 대산공장 방재센터를 방문해 디지털 맵 방재 시스템과 RMS(Remote Monitoring System) 기반 실시간 출동 훈련 시연을 지켜봤다.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은 국내외 석유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지속가능성 정보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일곱 번째 발간된 금호석유화학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금호석유화학과 주요 계열사의 ESG 비전과 전략방향,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중점적으로 담겼다.금호석유화학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는 ▲지속가능경영 체계 ▲중대 이슈 및 대응 전략 ▲General Topic ▲주요 계열사 성과 등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실행 노력과 주요 성과를 아우르는 내용이 담겼다.지난해에 이어 GRI(지속가능성 국제 보고 표준)의 보고주제 선정원칙, IFRS의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 ESRS(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 이중 중대성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사회·환경적 영향평가 및 재무 중대성 두가지 측면에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이중 중대성 평가는 ESG 이슈가 기업 가치에 미치는 영향(Outside-in) 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울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가 리터(ℓ)당 1700원을 넘어섰다.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휘발유 ℓ당 가격은 전날(1697원) 대비 9원 오른 1706원이다.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국 지역별 가격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은 1632원으로 집계됐다.경유 가격 역시 상승세다. 서울의 ℓ당 가격은 1585원으로 전날(1575원) 대비 10원 올랐다. 전국 평균은 1495원이다.앞서 전국 휘발유·경유 가격은 지난주까지 5주 연속 하락했다. 이후 국내 기름값의 선행 지표인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국내 기름값도 상승 반전한 것으로 해석된다. 두바이유의 배럴당 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72.49달러로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70달러대로 올라섰다.국제유가는 2~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