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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1부 최유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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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지주사와 계열사의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성과를 집대성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는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와 계열사인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케이씨아이 등 상장 4개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한 데 모아 통합 보고서로 발간했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사업 운영상의 이유로 ESG 경영 전략과 성과를 상세히 담은 별도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통합 보고서에는 핵심 내용만 수록했다.삼양그룹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ESG 정보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주력했다. 그 일환으로 임직원, 협력사, 투자자, 고객 등 여러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영향 중대성 평가와 내부 유관부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무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ESG 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할 7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이어 각 중대 이슈별로 ▲거버넌스 ▲전략 ▲리스크 관리 ▲지표∙목표를 도출하고 이를 보고서에 수록했다.삼양홀딩
영풍 석포제련소의 토양정화 이행율이 답보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경상북도 봉화군이 설정한 시한이 임박했다.28일 경북 봉화군에 따르면 영풍 석포제련소에 부과한 토양정화명령의 이행 시한은 오는 30일이다. 올해 2월 말 기준 1공장의 이행률은 정화 대상 면적 4만7169㎡ 가운데 16%에 그쳤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8개월 동안 변화가 없었다. 토량 기준으로는 18만2950㎥ 가운데 50% 수준에서 1년 넘게 정체된 것으로 파악됐다.2공장은 상황이 더 미진하다. 올해 2월 말 기준 정화 대상 면적 3만5617㎡ 중 427㎡만 완료돼 면적 기준 이행률은 1.2%였다. 정화 대상 토량 12만4330㎥ 중 처리율은 17%로 2023년 12월 16.3%에서 소폭 증가에 그쳤다.봉화군은 영풍이 이번 기한 내 정화를 완료하지 않을 경우 토양환경보전법 제29조 제3호에 따라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 등의 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영풍 석포제련소는 대기오염 관련 위반 사례도 있
롯데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리포트에는 기후변화 대응 현황 및 생물다양성 영향 평가에 대한 내용이 처음으로 포함됐다.롯데케미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글로벌 공시 기준이자 국내 도입 의무화 예정인 "국제회계기준(IFRS) S2"를 반영한 파일럿 보고서를 본문에 담았다.보고서는 회사의 비즈니스와 관련된 기후 위험·기회 요인 및 각 요인들이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 등을 소개했다. 향후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정보 산출 및 공개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롯데케미칼은 롯데화학군을 포함한 통합 ESG 전략을 수립하고 관리하기 위해 2022년 ESG 전략으로 발표한 "그린 프로미스(Green Promise) 2030"을 업데이트 했다.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 제품 지속가능성 강화 전략은 연결대상 회사까지 ESG 경영 추진
LX인터내셔널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목표 및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가 12번째 발간으로 인터랙티브 PDF 형태로 제작해 독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이번 보고서에서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급변하는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책임있는 대응이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 리스크 관리,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경영 활동의 방향성을 명확하게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 ESG 데이터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각 법인의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통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국내외 사업장별로 ESG 담당자를 지정해 데이터 입력과 검증에 대한 신뢰도와 정확성도 높일 예정이다.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ESG 경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으로 자리잡았다
한국철강협회는 경기도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안성사무실에서 철자원 상생포럼이 "철강업계 폐배터리 화재 대응 교육"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 예정인 교육의 첫 일정이며 경인·충청의 철스크랩 가공업체 및 제강사 관계자 다수가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청소기, 전동킥보드, 장난감 등 다양한 생활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된 리튬 배터리가 적절히 회수되지 않은 채 철스크랩과 혼입 돼 제강 현장 내 화재로 이어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기획됐다. 산업 현장에서의 실제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교육은 ▲리튬 배터리의 구조 및 폭발 특성 ▲혼입에 따른 화재 메커니즘 ▲스크랩 선별·운송·보관 중 주의사항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에는 배터리 전시관 견학을 통해 리튬 배터리의 다양한 종류와 회수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철자원 상생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경인·충청권 교육을 통
법원이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태 신주 발행을 무효라고 판단한 가운데 고려아연과 영풍이 상반된 입장을 내놨다. 영풍은 법원의 판단을 환영했으나 고려아연은 항소를 예고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는 고려아연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HMG글로벌에 발행한 신주 104만여 주가 정관상 "외국의 합작법인"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신주발행은 무효라고 27일 판결했다.재판부는 고려아연의 유상증자가 친환경 신사업을 통한 중장기 성장을 위한 경영상 필요에 따른 것임을 인정하면서도 쟁점이 된 정관 해석에 있어선 고려아연에 불리한 판단을 내렸다. 정관에서 규정한 "외국의 합작법인"은 회사가 직접 참여한 합작을 전제로 해야 한다고 봤고 HMG글로벌은 이러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영풍과 MBK파트너스는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데 대해 환영한다"며 "정관의 법적 구속력과 주주권 보호의 원칙을 재확인한 결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영풍은 MBK파트너스와 함
고려아연이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HMG글로벌을 상대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한 신주는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최욱진)는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무효 소송(2024가합52067)에서 27일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고려아연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HMG글로벌에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신주를 발행한 행위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이번 판결은 영풍과 고려아연의 지배권 분쟁의 핵심 쟁점이던 HMG글로벌 유상증자 정당성 여부에 대한 첫 사법 판단이다. 법원은 신주 발행 목적이 정당한 경영상 필요에만 국한되지 않았으며 피고가 신주를 배정한 HMG글로벌은 정관이 허용하는 "외국 합작 법인"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재판부는 선고에서 "피고가 제3자인 HMG글로벌에 신주를 발행한 것은 상법 및 정관에 위배된다"며 "해당 신주발행은 기존 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중대하게 침해한 것"이라고 짚었다.앞서 2023년 9월 HMG글로벌은
SK이노베이션이 재무적투자자(FI)가 보유한 SK엔무브 지분을 전량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계열사 SK온과 SK엔무브 간 합병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대규모 투자로 유동성이 악화된 SK온은 현금력이 풍부한 SK엔무브와 합병될 경우 재무건전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FI인 IMM크레딧앤솔루션(ICS)이 보유한 SK엔무브 지분 30%(1200만주)를 전량 인수하기로 했다. 주당 취득단가는 7만1605원이며 이번 거래에 투입되는 자금은 8592억원이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SK엔무브의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된 윤활유 전문 자회사다. 그동안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IPO(기업공개)를 준비해왔으나, 최근 한국거래소가 중복상장 문제를 지적하면서 IPO는 사실상 무산됐다.상장 철회 배경에는 중복상장 논란에 따른 규제 리스크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연초부터 중복상장을 둘
태국 해군 대표단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K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한화오션은 대한민국 해군 초청으로 방한 중인 태국 해군본부 정책기획부장 착사왓 사이웡(Chaksawat Saiwong) 소장 등 대표단 7명이 전날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태국 해군 방문단은 한화오션의 함정 건조 기술과 현지화 전략, 기술 이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에 큰 관심을 보였다.한화오션은 태국 해군이 추진 중인 차기 호위함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태국은 현재 해군 수상함 전력 증강을 위해 호위함 추가 획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화오션은 2018년 태국 해군 최신예 호위함인 "푸미폰 아둔야뎃"함을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태국은 이 호위함에 대해 태국 국민들 사이에서 국부로 추앙받는 전 국왕의 이름인 "푸미폰 아둔야뎃"을 함명으로 명명해 해군의 기함으로 운용 중이다.착사왓 사이웡 태국 해군 소장은 "지난해 12월 시행된 태국 해군 함대 기동훈련에서 인접 국가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경영권을 강화하기 위해 SK엔무브 지분 30%를 매입해 SK이노베이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SK이노베이션은 25일 "특수관계인으로부터 주식의 취득" 공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SK이노베이션은 다음달 2일 재무적투자자(FI)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는 SK엔무브 주식 전량인 1200만주를 8592억6000만원에 장외 취득한다. 주당 취득단가는 7만1605원이다.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크레딧솔루션(ICS)이 SK엔무브 지분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이날 오후 SK이노베이션은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제 6차 SK이노베이션 이사회를 열고 "SK엔무브 지분 매입" 등의 주요 안건을 승인했다.SK이노베이션은 취득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교환사채권 발행 및 자기주식 처분 결정"에 대해 공시했다. 대상 주식은 SK이노베이션 발행주식의 2.25%에 해당하는 보통주 340만4104주이며, 처분 예상 규모는 약 3767억원이다. 교환사
고려아연이 동에 이어 은 제품도 "100% 친환경"이라는 글로벌 인증을 획득하면서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최근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한 은 제품이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인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100% 재활용 원료로만 만들어졌다는 점을 인증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한 동 제품이 같은 기관으로부터 동일한 내용의 인증 받은 데 이은 두 번째 성과다.고려아연은 아연과 연 정광에서 제련한 뒤 남은 부산물에서 은을 회수한다. 아연 소성 공정에서 발생한 "더스트"(Roaster Dust)와 연 전해정련 공정에서 침전된 "금속 찌꺼기"(Anode slime) 등에서 고농도로 농축된 은을 얻는다. 자원(정광)을 재활용해 은을 생산하는 것으로, 이번에 글로벌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이 점을 인정받았다.소성 더스트와 금속 찌꺼기 등에서 회수한 친환경 은은 고려아연 매출의 상당부분을
25일 한국전쟁 75주년 맞아 한국 조선업의 뛰어난 기술과 자주 안보 위상이 주목된다. 전후 피난선을 수리하던 대한한국은 세계 해군의 전략 자산을 건조하고 정비하는 기술국가로 성장했다. K조선 역시 단순한 산업이 아니라 안보와 외교 전략의 중심축으로 부상하면서 한국 산업의 정체성과 방향을 다시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950년대만 해도 한국은 조선 기술이 전무하다시피 했고 해양산업 기반도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선박을 제대로 설계하거나 건조할 인프라가 부족해, 전쟁 직후에는 미군이 제공한 폐선과 군수지원선이 사실상 유일한 수송 수단이었다. 당시 부산과 마산의 간이 조선소에서 미군 함정을 수리하며 기술을 조금씩 익혔고 미국의 잉여선박 원조(MSAP 프로그램 등)가 조선업 태동의 마중물이 됐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국은 세계 각국에 함정을 수출하는 글로벌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다. 잠수함은 물론 고속정·구축함·상륙함 등 특수선 전반에 걸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한국철강협회는 국내외 스마트안전기술 사례를 공유하고 철강업계의 스마트안전기술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025년도 제1차 Steel-AI 안전환경협의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날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의체는 포스코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대한제강 등 주요 철강업체를 비롯해 ICT 기업, 연구기관 등 총 18개 사 약 40명이 참석했다.전문가 강연에서는 유기성 RIST 공정안전연구그룹 그룹장이 발표자로 나서 이차전지 양극재 공정, 연주 슬라브 결함 예지, 3D 가상공간 기반 자산·안전관리 서비스 등 산업 현장에 적용된 디지털트윈 기술의 적용 사례와 작업자의 소음성 난청 예방을 위한 스마트 보호구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철강업계의 스마트 안전 기술 적용 사례로는 장유성 VIVITY AI 대표이사가 철강 공정 설비 및 분석 자동화 시스템 활용 방안을, 박상목 대한제강 팀장이 ARKERD 방염복 도입 사례를, 곽진오 인데이타시스템 대표가 A
영풍이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취지로 신청한 가처분의 항고심 재판에서 패소했다. 항고심(2심)을 담당한 서울고등법원도 고려아연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재판부는 상호주에 의해 영풍의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 것이 위법∙부당하다는 영풍 측 주장을 모두 배척하고 고려아연의 방어 행위가 방어권 남용에 해당하거나 상식과 신뢰(신의칙)에 어긋난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고 판시했다. 지난 24일 서울고등법원 제25-3 민사부는 영풍 측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정기주총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모두 기각했다. 영풍 측은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신청한 의결권행사허용가처분이 전부 기각되자, 서울고등법원에 항고하면서 정기주주총회 결의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내용으로 신청취지를 변경한 바 있다.서울고법은 "정기주총 당시 SMH가 영풍 주식 19만226주를 갖고 있었고 정기주총 기준일인 2024년 12월31일 당시 채권자(영풍)가 이 사건 주식(고려아연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이 주도하는 "한일 해저통신망 구축 프로젝트"(JAKO, Japan-Korea)에 공동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JAKO 프로젝트는 MS, AWS, 한국 드림라인, 일본 아르테리아 네트웍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과 통신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대규모 해저 통신 인프라 사업이다.양사는 컨소시엄과 협약식을 갖고 사업 개요와 참여 기업, 향후 일정 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사업 참여를 공식화했다.이 프로젝트는 부산과 후쿠오카를 잇는 총 260km 구간에 광케이블을 활용해 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5년 착공해 2027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LS전선은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국가 간 해저통신망 사업을 턴키방식(EPC,설계·조달·시공)으로 수주해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며, LS마린솔루션은 해저 케이블 시공을 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도입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
정부가 국무조정실장에 윤창렬 LG글로벌 전략개발원장을 지명하면서 산업계 전반에서는 실용성과 현장 이해력을 겸비한 정책 조율이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행정과 기업을 모두 경험한 인물이 국정 운영의 실무 컨트롤타워에 오른 만큼 산업·통상·기술 정책의 정합성과 실행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윤 후보자는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와 대통령비서실 사회수석실, 국무조정실 1·2차장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이다. 국무조정실에서 여러 부처의 정책을 실무에서 조정한 경험이 풍부하며 문재인 정부 시절 국정 전반의 실행을 이끈 바 있다. 2022년부터는 LG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전략과 통상 대응을 총괄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감각을 쌓았다.이 같은 이력은 산업계가 요구해온 "실행 가능한 정책 조율자"에 부합하는 조건으로 평가된다. 복잡한 국제 통상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정부 정책이 현장과 유기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조율력뿐
HD현대가 한·미 양국 조선·해양 전문가들과 함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HD현대는 2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미국 현지서 "HD현대·서울대·미시건대" 3자간 체결한 "한·미 조선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앞서 HD현대는 미국 정부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혈맹이자 우방인 미국의 조선업 재건과 안보 강화 활동 지원을 위해 서울대 및 미시건대 등과 조선 인재 양성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결정한 바 있다.HD현대와 서울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이 포럼은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실제 민간차원의 노력이 가시화된 것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진행된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에는 앤드류 게이틀리(Andr
미국 주요 대학의 조선·해양 공학 분야 교수들로 구성된 미 조선·해양 전문가 그룹이 울산 HD현대중공업 본사를 방문했다. HD현대중공업은 23일 미시건대학교, 메사추세츠공과대(MIT), 버지니아 공과대학교, 스티븐스 공과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미 해군사관학교 소속 조선·해양공학과 교수진 11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미국 전문가 그룹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개최되는 "한·미 조선협력 전문가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포럼 첫 일정으로 HD현대중공업 본사 방문을 선택해 한국 조선소의 역량을 직접 살폈다. HD현대중공업 도착 후 이상균 대표이사 및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환담을 가진 이들은 이어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찾아 선박 건조 현장을 살펴보며 세계 조선업계를 선도하는 HD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미래 스마트조선소 구축을 위해 추진 중인 FOS(Futrue of Shipyard) 및 설계·생산 일관화 통합 플랫폼에 대한 소개를 들
미국이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정밀 타격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이 보복 수단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한국 산업계에도 불안감이 번지고 있다.23일 이란 국영 프레스TV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미국의 폭격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의결했다. 이란의 최고국가안보회의(SNSC)가 최종 결정하면 해협 봉쇄가 현실화한다.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전략적 해상 요충지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UAE) 등 주요 산유국의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가 이곳을 지나며, 해협의 통제 여부는 세계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직결된다.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한 이후 페르시아만 일대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미국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하며 양국의 분쟁에 직접
현대제철이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탄소저감 건설기술 개발에 나섰다.현대제철은 최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제철 부산물 활용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산업 전반에 탄소저감 및 자원 순환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건설 재료로 잠재적 활용 가치가 높은 제철 부산물 활용 기술을 공유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현대건설, 쌍용C&E,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등 학계 및 관련 업계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참가자들은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 재료의 우수성"을 주제로 철강·건설 분야의 제철 부산물 활용에 대한 변화 예측뿐 아니라 관련 제도 및 주요 기관의 기술 개발 사례를 공유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현대제철은 행사에서 탄소저감 공정 변화에 따른 발생 슬래그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관련 기관은 제철 부산물의 재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