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직장에서 시간의 주도권(업무시간 탄력 조절)이 있는가?
② 일한 만큼의 경제적 대가를 얻고 있는가?
③ 일에서 가치와 보람을 느끼고, 정신적 자유가 있는가?
 
이 세가지 질문에 자신 있게 모두 '예'라고 대답할 '배부른 직장인'이 과연 대한민국에 얼마나 될까?
 
만일 주변에 그런 직장인이 있다면 부럽다 못해 심한 배앓이가 일어날지도 모를 일이다. 소위 '신의 직장'라 불리는 공기업 등에 다니는 이들도 이 3가지 전부를 만족시키기는 어려울진대 그러한 곳에서 일하는 이들은 누구일까?
 
너무 놀라지 마라. 푸르덴셜생명의 여성 보험전문가들이 그러한 '3가지 은총'을 누리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아는 보험 아줌마가?" 세간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당찬 그녀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다이아몬드같이 빛나는 '제2의 꿈'을 찾은 여성 설계사  
 
"롯데호텔에서 지난 10년간 근무하면서 일이 하기 싫다고 느낀 적이 단 한번도 없었어요. 노력한 만큼 결과물도 얻었고요. 그런데도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있을 것인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죠." (송지영 LP)
 
"항공사에서 고객 상담 업무를 약 7년 동안 했어요. 열심히 일했지만, 앞으로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할 수 있을까 하는 공허함으로 마음이 무거웠어요." (신지원 LP)
 
번듯한 직장에서 '커리어우먼'으로 잘 나가던 30대 직장인 송지영 씨와 신지원 씨는  최근 나란히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LP)로 '제2의 직업'을 찾았다.

남자들은 '사오정'(45세 정년)이라 하지만, 여성 직장인들에게는 이 또한 배부른 소리. 유치원에 가기 싫어하는 아이를 달래느라 늦은 출근으로 생기는 상사와의 트러블, 회사 안에서 더 이상 성장할 수 있는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여성들은 이직 또는 퇴직을 심각하게 고민한다.
 
많은 직장 여성들이 30대 중반부터 40대에 이르는 사이 퇴직하고 아이들을 돌보고 가정을 꾸리는 일에 집중하게 되는 이유다.
 
'워킹 맘'인 송지영 LP와 신지원 LP가 이직을 결심한 것도 같은 이유였다. 그리곤 푸르덴셜생명이 <Diamond-프로젝트(일명 D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여성 보험 전문가의 길을 선택한 것.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워킹 맘인 송지영 LP는 "아이 학원비를 벌기 위해 보험 전문가의 길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며 자신있게 웃는다. 



그녀는 푸르덴셜생명의 철학에 매료됐기 때문이다. "푸르덴셜생명에서는 보험을 판매한다고 하지 않습니다. 가정에 '보장'을 전달해드렸다고 말합니다."
 
송 LP는 "보험을 판매하는 데 급급한 것이 아니라 보장을 전달하고, 보험금을 지급하는데 가치를 두기 때문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했다. 신 LP또한 "주먹구구식으로 보험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설계를 제공한다는 점에 끌렸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할지라도 '보험 아줌마'에 대한 세간의 곱지 않은 시선은 어쩔 수 없는 벽일 터. 이에 대한 신참 LP들의 대답이 다부지다.
 
"자기와의 싸움인 것 같다. 교육과정에서 힘든 일, 갈등 등에 대해 충분히 훈련 받고 대비하지만 막상 현실에서 부딪히면 아프게 된다. 그러나 그런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가며 단단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새 도화지처럼 깨끗함으로 무장

푸르덴셜 여성 라이프플래너들이 자부심이 강한 데는 이유가 있다. 선발 과정에서부터 차별성이 있기 때문이다.

푸르덴셜생명은 기존 보험사와는 달리, 전문가적인 자질을 확인하기 위해 입사 조건을 까다롭게 적용한다. 푸르덴셜의 여성LP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 생활 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사람 중에 생명보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타 보험사의 보험설계사 경력도 없어야 한다. 여느 기업체들이 동종 업계 경력자를 우대하는 것과는 사뭇 다르다. 이에 대해 LP들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하는 이영순 SM(세일즈 매니저)은 "기존의 낡은 관행에 익숙해진 경우보다 새 도화지처럼 깨끗한 이들이 푸르덴셜생명만의 조직 문화를 더 잘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전체 설계사 중 여성 설계사들의 비율이 70%에 달하는 일반적인 보험사들과 달리, 남성 설계사들이 전체의 90% 이상인 남성 중심의 보험사. 이러한 푸르덴셜생명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여성 설계사들에게 내건 조건은 남성보다도 한층 엄격하다.
 
남성 설계사들의 입사 조건에는 직장 생활 2년 이상의 경력을 보는 데 반해, 여성은 3년 이상이다. 노은미 AM(지점장)은 "입사 기준이 까다로운 만큼 전문가로서 보여주는 능력이 뛰어나다"며 "매우 빠르게 지식과 문화를 습득하고 이해한다"고 말했다.
 
7년간 근무했던 모토로라를 나와 2003년부터 푸르덴셜생명에서 일해온 노은미 AM(지점장)은 "그간 각 지점별로 흩어져 있던 여성들을 모아 여성들만의 지점을 오픈한 지 1년 만에 전국 80여개 지점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여성 조직은 희망이 있다"고 했다.

노 AM은 "남성들이 가장이라는 책임감으로 목숨 걸고 일한다면, 여성들은 일의 집중도가 높고 감수성이 좋아 고객과의 관계가 좋은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동기부여 스타일과 운영 방식이 남성조직과 여성조직은 차별화된다. 노 AM은 "여성조직에서 새롭게 실시한 아이와 함께 하는 워크샵, 남편과 같이 즐기는 파티 등은 어떤 구호보다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

조직과 가정생활의 두 마리 토끼를 쫓는 푸르덴셜생명의 여성 설계사들은 꿈도 지속적이고 원대하다. 신지원 LP는 "일하고 싶을 때까지 일하면서 경제적 안정도 이룰 수 있는 일이라 적어도 60세까지는 일하고 싶다"고 말했고, 송지영 LP는 "고객 수 1000명 이상을 관리하는 이그제큐티브 LP가 꿈"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은미 AM은 "연봉 5억원, 10억원 등을 꿈으로 내건 당당한 여성 설계사들도 상당수"라며 "푸르덴셜생명의 설계사 정착률이 업계 최고인만큼 혼자서라면 어렵지만 동료들과 함께라면 꿈을 키우고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푸르덴셜생명의 D프로젝트란?

남성 중심의 보험설계사 조직인 라이프플래너를 바탕으로 한국 보험시장의 전문성과 트렌드를 이끌어 온 푸르덴셜생명이 2010년 또 한번의 도전에 나섰다.
 
잠재력이 뛰어난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다이아몬드 프로젝트’를 도입한 것. 2010년 하반기 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입사설명회를 통해 푸르덴셜생명의 철학과 시스템, 비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게 한 후 심층 인터뷰를 통해 LP 후보들을 선발한다.
 
엄격한 채용을 통과한 라이프플래너는 전문적인 라이프플래너로 성장할 수 있고, LP로 활동하면서 일정한 자격 요건을 갖추면 관리자의 길도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