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바캉스의 계절이다. 서유럽의 국가들은 한달 내내 바캉스를 떠난다고도 하는데 우리는 1년 내내 기다린 바캉스가 단 일주일로 끝나버려 아쉬움이 더하다. 그렇기에 단 일주일이라도 마음 놓고 즐기기 위해 지갑을 활짝 열게되기 마련. 다음 달부터 후회스러운 카드 고지서가 쌓여 있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금융권의 바캉스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바캉스 비용을 뚝딱 줄일 수 있다. 지금 지갑을 열어 내게 혜택주는 카드는 어떤 게 있는지 확인해 보자. 워터파크를 단돈 1만원에 즐길 수 있는 카드가 있는가 하면, 평소에 이용하기 힘든 호텔 숙박권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은행권에서는 다양한 환전·송금 이벤트로 최대 70%까지 환율을 우대해주기도 한다.

◇워터파크를 이 가격에?

KB국민카드는 워터파크에 유용한 카드로 꼽힌다. 전국 유명 워터파크를 2만원에 입장할 수 있거나 최대 50% 까지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로 대명 오션월드 이용 시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7월22일까지. KB국민 비씨카드 제외). 동반인 3인까지는 성수기 20%, 비수기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캐리비안베이에서도 본인 30%, 동반 1인 10% 할인받을 수 있고, 피크아일랜드(평창)에서는 최대 50%, 설악워터피아는 최대 40% 할인 혜택이 있다.

비씨카드는 대명리조트 내 오션월드와 아쿠아월드 입장권 구매 시 최대 30% 할인해준다. 알펜시아 내 오션700  입장권은 40% 할인된다. 
 
신한카드는 7~8월 두달간 오션월드, 캐리비안베이, 블루캐니언, 워터피아 등 전국 26개 유명 워터파크 및 스파와 한강둔치의 여의도, 뚝섬 수영장 등에서 20~30%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7~8월 두달간 워터파크에서 할인혜택이 계속된다. 롯데카드로 한화 설악워터피아 입장권 결제 시 본인은 40%(동반 4인은 20%까지) 할인해 준다. 보광 블루캐니언은 1인 4매까지 30%를 할인해 준다. 또 용평 피크아일랜드·비체펠리스·부곡하와이·하피랜드·통도아쿠아환타지아·중흥골드스파 등에서도 25~35% 저렴한 가격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호텔 야외수영장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은 10%, 그랜드 힐튼호텔과 서울 로얄호텔에서 숙박·수영장 패키지 상품을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할인해준다.

외환카드는 매달 진행 중인 '만원의 써프라이즈'를 7월엔 '퍼펙트한 더위탈출'로 꾸몄다. 외환카드 전 회원(체크카드 포함)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월 사용실적에 관계없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 단 행사  기간 중 1회에 한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씨랄라'에서 7월22일까지 자유이용권 구매 시 본인 1만원으로 입장 할 수 있다. 동반 2인까지 각각 30%, 20% 할인된다.
 
 



◇해외여행 시, 혜택 '빵빵'

최근 여름휴가 해외여행객도 급증하고 있다. 카드사들도 이에 맞춰 해외에서도 카드 이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금액별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거나 공항 인터넷 라운지 등을 이용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외환은행은 국내 면세점과 해외에서 외환카드를 사용하면 사용액에 따라 경품과 포인트를 제공하는 '외환카드 해외사용 고고고(Go Go Go) 페스티벌'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 외환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 응모 후 외환카드로 결제한 국내 면세점과 해외 사용 금액 별로 고급 여권 케이스, 백화점 상품권 또는 예스포인트 5만점을 받을 수 있다. 또 인천공항 인터넷 라운지 이용, 관광공사 면세점 할인, 공항 식음료 매장 할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7~8월 해외에서 KB국민카드(KB국민체크카드 및 KB국민기업카드 제외)를 사용하면 이용 금액대별로 추첨해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최대 10만원 캐시백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신한카드는 9월15일까지 해외가맹점, 국내 8대 면세점, 국내항공사, 은행환전 등 4개 분야에서 최대 3%, 5만원까지 캐시백해 준다.

롯데카드는 8월26일까지 해외 이용금액과 면세점(롯데, 동화, 워커힐, 제주JDC, 제주JTO) 이용금액을 합산한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을 캐시백 해준다.

7~8월간 대한항공 항공권을 롯데카드로 결제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결제금액별로 월 1회 캐시백해주기도 한다. 또 진에어·제주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 이용 시 결제금액별로 최대 2만5000원까지 돌려준다.



◇ 환율우대 혜택 + 다양한 경품은 덤

미리 환전하면 보다 환율우대 혜택과 함께 경품까지 보너스로 얻을 수 있다. 은행별로 최고 70%까지 환율 우대해 주기도 한다.

신한은행은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하고, 해외에서 신한카드를 이용해 10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롯데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또 미화 5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권, 호텔 레스토랑 할인권 등이 포함된 8종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외환은행은 영업점 창구에서 환전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과 특별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특허상품인 사이버환전 이용 고객과 크로스마일카드 발급 고객도 최고 70% 환율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행자보험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 고객과 크로스마일카드 발급고객은 추첨을 통해 세계일주 마일리지와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500달러 이상 환전·해외송금 및 외화예금 신규 고객 등을 추첨해 총 112명에게 기프트카드와 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환전·송금 시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 해준다. 하나은행의 닥터클럽대출 신규 고객, MMDA형 정기예금 1000만원 이상 신규 고객, 적립식 수신 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신규등록 고객, 2인 이상 동시 환전·송금 고객은 최대 8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