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엑스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에 아웃도어, 캠핑, 바이크, 헬스, 피트니스용품 분야 총 428개사 1615부스가 참가했으며 참관객도 지난해(3만5077명) 보다 약 54% 증가한 5만4021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고 7일 밝혔다.
참관객이 대폭 증가한 데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볼거리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부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한 산업적 성격의 부대행사가 눈에 띈다. 가령 '서울국제스포츠산업포럼' '운동장체육시설 사업설명회' 등은 산업 종사자에게 스포츠레저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장으로 뜻 깊었던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평소 스포츠산업에 관심이 많았다던 한 참관객은 "주최기관이 국민체육진흥공단이었기 때문에 신뢰할 정보를 얻을 수 있어 4일 내내 찾았다"고 귀띔했다.
산업적인 면뿐만 아니라 스포츠레저의 최신 트렌드를 이끄는 여러 업체의 참가도 참관객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유명 캠핑카 업체인 '에어스트림'의 런칭쇼는 고가의 캠핑카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질 수 있어 캠핑 마니아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전기자전거로 호평을 받은 알톤스포츠가 시승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참관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처럼 스포엑스는 국내 스포츠레저 열기를 반영해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포엑스는 올 13회를 맞았으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박정웅 기자 park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