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조달우수제품 지정 기업 수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광주지방조달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광주·전남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은 모두 1047개로 전국 6000여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17%에 달했다. 전국 농공단지 중 가장 많은 입주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날 현재 조달우수제품 지정업체는 45개(전국1021개 중 4.4%), 지난해 공급실적은 486억원(전국1만4854억원 3.3%)에 불과한 실정이다.
인접지역인 전북의 조달우수제품 지정 52개 업체, 공급실적 967억원에 비해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광주·전남지역 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조달우수제품 지정이 지지부진하면서 지역내 투자-소비-일자리 창출효과로 이어지는 선순환도 더디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광주지방조달청이 지역 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우수제품 지정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광주지방조달청은 이날 광주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 농공단지 입주업체 24개사를 초청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광역시, 전남 나주시, 담양군, 장성군 등 지역 농공단지 입주업체 중 최근 3년간 조달청 계약실적 있는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