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여신금융협회 신임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행정대학원, 영국 맨체스터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3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동갑인 신제윤 금융위원장(행시 24회)보다 1년 먼저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32년 동안 재무부, 재경원, 재경부, 기획재정부 등에서 근무하며 금융, 재정, 정책기획, 정책조정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2009년에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차관급)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관계기관과의 이견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정책기획·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을 역임할 때 그의 전공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홍보, 마케팅 등 대외적인 업무를 맡기도 했다. 언론과의 직접적인 대면으로 대중과의 소통도 원활하다는 게 대내외적인 평가다.
그가 공직생활을 하면서 마음속으로 품었던 가훈은 '이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다. 또한 '군자는 그릇을 갖추고 때가 오기를 기다린다'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당장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끈기와 인내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자질이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그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이순신 장군과 등소평, 세종대왕 등이다. 이들은 김 신임 회장의 가훈과 가장 잘 맞는 인물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음식은 한식과 중식, 일식 등 가리지 않으며 등산과 산책을 좋아해 소탈한 인물로 인식되고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283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