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장과 오는 7월께 개장될 코넥스 시장에 대한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오는 12일 개최되는 ‘2013년 중소기업 지원 코스닥 및 코넥스 시장 상장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이날 오전까지 총 23개 업체로 집계됐다.

코넥스시장은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2013년 7월께 도입될 예정인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코넥스는 ▲자기자본 5억원 ▲매출액 10억원 ▲순이익 3억원 가운데 한 가지만 충족하면 진입이 가능하다. 코넥스 상장 기업은 64개 항목에 대한 공시를 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들과는 달리 29개 항목에 대해서만 공시하면 된다.

특히 코넥스 시장에는 지정자문인이 된 증권사가 중소기업을 발굴해 코넥스에 상장시키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게 되는 지정자문인 제도가 신설됐다.

이에 따라 거래소 광주사무소가 개최하는 코넥스 상장 관련 설명회에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광주사무소는 12일 코스닥시장 및 코넥스 시장 등 상장절차 및 제도, 주초·배당·증자 등 주식 실무 및 증권 관련 세제, 전자단기사채, 전자투표 및 우리사주조합제도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2013년 5월 현재 광주·전남지역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10개사다. 올해 1분기 총 매출액은 877억원으로 전년 대비 -8.84%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22억원으로 전년보다 67.7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