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권 7개 축협의 공동브랜드인 녹색한우의 최고급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고 맛 볼 수 있는 ‘녹색한우프라자’가 12일 문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배용태 전남도 행정부지사, 양경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상무, 박종수 전남농협본부장 등을 비롯한 전남관내 축협조합장, 녹색한우 작목회 회원 농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자리한 녹색한우프라자는 1539㎡의 3층 건물로 1층에는 한우 전문판매장과 단체급식가공장, 2층 150석 규모의 한우전문식당, 3층 단체연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녹색한우는 한우프라자 개장과 함께 전국 한우공동브랜드 최초로 생산에서 가공·판매까지 이어지는 직영화 체계를 갖췄다. 유통단계를 최소화해 축산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판매함으로써 축산물 유통구조개선의 초석을 다지는 발판을 삼게됐다.

녹색한우는 7개 축협(목포무안신안, 나주, 영암, 강진완도, 해남진도, 장성, 화순) 전남 10개 시군과 1200여 한우농가가 참여한 청정한우 브랜드로 전국 최대 규모로 650호의 친환경인증농가와 70호의 HACCP 지정 농가를 보유했다.
 
지난 2010년 독립법인 설립후 꾸준한 사업신장으로 지난해에는 연간 4800마리의 출하로 36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녹색한우는 참여 축협 판매장과 가맹점 등 도·소매, 온·오프라인 선물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캐나다에 대형매장 46개를 운영해 연간 매출 1조원을 올리고 있는 H마트에도 입점 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에서도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녹색한우프라자에서는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한우고기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우부산물 반값 판매와 요일에 따라 부위별 원가판매을 해 한우프라자 알리기에 나섰다.
 
정찬주 녹색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녹색한우프라자가 복잡하고 불투명한 축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비자에게 명품 한우고기를 적정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HACCP인증 등을 통한 단체급식에도 참여함으로써 참여 축협 및 축산농가의 판로를 확보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