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 코리안리 사장이 14일 퇴임한다.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는 원종규 전무가 선출됐다. 이로써 코리안리는 오너경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4일 코리안리는 서울 수송동 코리안리 빌딩 대강당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원종규 전무를 새로운 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원 사장은 회사 대주주인 원혁희 회장의 막내 아들이다.
원 사장은 지난 1986년 1월 코리안리에 입사했다. 이후 뉴욕주재사무소장과 인사교육과 차장, 기획전략과 차장, 경리부장, 상무 등을 역임했다.
한편 원 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선출되면서 박종원 사장은 이날 퇴임식을 갖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보험업계 최장수 CEO인 박 사장은 퇴임 이후 상임고문을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