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출구전략 우려가 강해진 가운데 1850선대로 폭락했다.
20일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30.24포인트(1.57%) 떨어진 1858.6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89억원, 212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62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이 시각 현재 차익에서 36억원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비차익에서 319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며 합계 282억원 순매도세다.
업종별로 보험(0.72%)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건설업이 2.97% 내리는 등 낙폭이 큰 상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생명(0.46%)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세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 시각 현재 2.41% 내린 133만6000원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를 시연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9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연준은 경제가 전망과 일치한다면 올해 말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하고 내년 중반에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