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소비자 기대심리가 올 들어 완만하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을 밑돌고 회복세도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3년 6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100으로 조사됐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광주·전남지역 소비자 기대심리 지수는 지난 1월 98, 2월 99, 3월 99, 4월 100, 5월 100 등으로 호전되고 있지만 같은 기간 전국 평균보다는 하회했다.
현재 생활형편CSI는 91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생활형편전망CSI는 94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지출전망CSI는 107로 내구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경기판단CSI는 81로 전월에 비해 4포인트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는 92로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는 정부의 고용정책 발표 등을 배경으로 6개월 후 취업기회에 대한 전망이 현재보다는 다소 낙관적일 것으로 기대되며 94로 전월대비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광주·전남지역 도시가구중 600가구(응답 53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