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세계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27조9000억달러를 기록, 전분기 말에 이어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에 각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미대륙과 유럽지역에서 주식형펀드 자산가치가 상승하며 세계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증시를 비롯한 글로벌증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미대륙·유럽지역에서의 주식형펀드·채권형펀드 순자산 증가가 세계 펀드순자산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형펀드의 경우 글로벌경기 회복의 불확실성 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유지로 자금유입세가 지속됐다.
세부적으로 거의 모든 지역에서 주식형펀드의 자산가치상승과 채권형펀드로의 자금유입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30개국의 펀드순자산이 전분기 말대비 증가했다.
다만 프랑스(-197억달러), 중국(-151억달러), 인도(-117억달러), 남아공(-31억달러)은 전분기 말대비 감소했다.
한국은 지난 1분기에 주식형펀드와 MMF에서 순유출이 발생하였으나, 주식형펀드 자산가치 증가와 채권형펀드로의 순유입으로 펀드순자산은 전기대비 21억달러 증가한 2697억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