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칠한 키에 눈길을 끄는 시원한 이목구비로 CF 및 드라마, 영화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최지웅(43)씨에게도 외모 콤플렉스는 존재했다.
젊은 시절부터 탈모로 인해 항상 3~4살은 더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미지 탓에 본의 아니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물론, 작품 활동에도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최지웅씨는 "가발도 써 보고 약도 먹어 봤지만 그래도 모발이식을 통한 자신의 모발이 가장 보기 좋고 자연스럽다는 판단에 수술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특히 직업상 다양한 배역을 맡아 보고 싶다는 속내도 비췄다.


최지웅씨의 모발이식수술을 집도한 배강익 보자르성형외과 원장은 "최지웅씨의 경우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로 이마의 경계선이 뒤로 밀리면서 이마가 넓어지고 정수리 부위에도 탈모가 진행되어 더 방치할 경우 탈모 범위가 넓어져 대머리가 될 수도 있는 상태"라고 진단하며 "모발이식을 통해 이식된 모발은 평생 유지되기 때문에 최지웅씨의 기대와 바람을 충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탈모치료법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특히 앞머리 모발이식이 필요한 최지웅씨에게 보다 자연스러운 이식을 위해 환자의 두상과 전체적인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을 상의하고 구체적인 모발의 밀도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헤어라인은 이마의 넓이뿐만 아니라 인상에 많은 영향을 끼칠 만큼 눈에 잘 띄는 부분이기에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잘 구현하는 것이 관건이며, 환자의 요구 사항을 비롯한 여러 조건들을 고려하여야만 향후 재수술의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


수술을 마친 최지웅씨는 "앞으로의 생활이 벌써 기대된다"며 "사후 관리까지도 잘 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지고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자신을 내비쳤다. 

배강익 원장은 "탈모는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위축되는 것은 물론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질환으로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스트레스 및 다른 환경적 요인들로 하여금 발병할 수 있다" 며 "모발이식 후에도 전문의의 지침에 따라 꾸준히 탈모 관리에 힘쓰는 것이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