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판매사원인 ‘야쿠르트아줌마’가 최근 주부 구직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5월부터 6월 두 달간 알바몬과 알바천국 등의 구직사이트와 자체 구직페이지 '야쿠르트레이디'(yakultlady)를 운영한 결과 한달 평균 10만 건에 달하는 페이지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도 하루 1000건이 넘는 페이지뷰를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구직자들이 야쿠르트아줌마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우선 안정적인 수입이 가장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전국 야쿠르트아줌마 1만3000여 명의 평균 수입은 170만원이다. 지원자의 희망 수입이 128만원 선으로 나타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높은 수입을 기록해 수입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야쿠르트에는 현재 성인병 및 특정 암에 대한 건강검진과 매달 일정액을 불입하면 만기 시 목돈을 받는 신적립금 제도, 우수 성과자에 대해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등 야쿠르트아줌마에 대한 적극적인 혜택제도가 마련돼 있어 구직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국야쿠르트에 지원한 구직자들의 희망 활동 시간은 평균 6.4시간으로 야쿠르트아줌마의 하루 평균 활동시간인 6.5시간과 10분의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남편을 출근시키고 아이들을 돌보는 등 가사활동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주부 구직자들에게도 중요한 '구직 포인트'가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