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 라이딩과 여행의 계절이 돌아왔다. 요즘에는 GPS 속도계 등의 고급 용품을 구매하지 않고서도 손 안에서 자신의 위치와 라이딩 코스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의 자전거 어플리케이션(어플)을 활용하는 것.
자전거 어플 '글림스(Glympse)'는 참여자들의 위치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자의 동의를 통해 원하는 시간동안 (최소 5분에서 최대 4시간까지) 한 번에 여러 명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한번 공유가 시작되면 본인의 위치는 물론 이동 경로와 속도를 알 수 있다.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장거리 자전거여행이나 란도너(비경쟁 자전거대회)에서 가족과 지인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도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연동이 가능하다. 기존의 이 SNS 사용자라면 터치 한번으로 이름과 사진정보를 입력할 수 있다. SNS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개인정보를 입력하거나 별도로 가입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어플 설치만으로 사용가능하다.



한편으로는 나의 위치와 이동경로, 게다가 속도까지 공유가 된다는 게 무섭기도 하다. 얼마만큼의 시간동안 내 위치를 공유할 것인지 본인 스스로 조절이 가능하며 단체 라이딩 시 위치 공유가 유용하다는 점이 이 어플의 강점이다./이미지=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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