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7월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의 경기가 크게 호전된 반면 비제조업 경기는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제조업의 업황BSI는 지난해 10월 이후 9개월 만에 전국 수준으로 회복해 8월 경기 전망도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내놓은 ‘2013년 7월 광주·전남지역 기업 경기 및 자금 사정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 실사지수(BSI)는 75로 전월 대비 7포인트 상승했으며, 업황전망BSI는 74로 전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제조업 업황 및 업황전망 BSI 72.73보다 높은 것이며, 업황BSI는 지난해 68을 기록한 이후 9개월 여만에 전국 수준에 이르렀다.
7월 매출BSI는 8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 매출전망BSI는 79로 전월대비 3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산성BSI는 87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한 반면 채산성전망BSI는 81로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3.5%), 불확실한 경제상황(20.8%)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고 인력난 및 인건비상승, 불확실한 경제상황, 수출 부진에 대한 비중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광주·전남지역 비제조업의 2013년 7월 업황BSI는 80으로 전월대비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황전망BSI도 79로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