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자산운용이 서울 지하철 9호선 사업에서 철수한다. 맥쿼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9호선 사업 관련 주식을 매각할 예정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맥쿼리는 최근 생명보험사를 포함해 4~5개 회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지분매각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기존 주주와 신규 사업자간 지분협상, 서울시와 신규사업자 간 실시협약 변경사항, 시행사와 운영사 간 세부 운영비 협상 등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현재 협상은 서울시와 메트로 9호선이 체결한 실시협약을 공식적으로 바꾸는 작업"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주주 동의 등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쿼리의 지하철 9호선 사업 철수는 이달말 이뤄질 전망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나 "지하철 9호선 사업자 교체가 이달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