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본부장 나상욱)는 올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위해 6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특별운전자금을 지역내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출 취급금융기관은 시중은행, 지방은행,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농협은행 및 수협중앙회 등 6개 금융기관이며, 대출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지원 대상 업종은 주류도매업, 숙박업(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숙박업 제외), 주점업, 금융관련업, 부동산업, 스포츠 및 오락관련 서비스업, 기타 개인 서비스업 및 보건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6억원 이내에서 총 6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이며, 1년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한국은행 저리자금(2013년 8월 현재 연 1%) 지원을 감안해  취급금융기관이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여부 및 조건 등을 자체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으로 추석을 맞아 자금수요가 늘어나는 광주·전남지역 소재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