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날씨에는 무리한 라이딩 보다는 나무그늘 아래서 땀을 식히며 자전거를 적당히 타는 것이 좋다. 그 대표적인 장소가 서울 성수동 '서울숲'이다.
뚝섬 서울숲은 한강과 청계천이 만나는 범람원 지역으로 인공제방(7090m)을 쌓아 침수지가 공장 및 주택지로 변한 곳이다. 조선시대 임금의 사냥터이며 무예를 검열하고 백성들이 음주가무를 즐기던 장소이기도 하다. 1940년대 유원지 조성 이후 경마장 골프장 체육공원 등으로 쓰였다. 현재의 서울숲은 2005년 이후 1.157㎢(약 35만평)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돼 서울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군자교에서 출발, 군자교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한다. 광나루역 광장사거리까지 계속해서 직진이다. 군자역사거리와 어린이대공원이 위치한 아차산역사거리는 매우 혼잡하니 우회전과 직진 차량에 주의하자. 아차산역사거리를 지나면 아차산에서 광나루역으로 이어지는 평균경사도 3.1%의 600m 천호대로 오르막길이 보인다. 오르막길 후 곧바로 다시 4.9%의 600m 내리막길이 이어지는데 잦은 공사로 노면이 좋지 못하니 조심하자.
광장사거리에서 좌회전해 아차산로를 따라 200m를 이동, 광진청소년수련관 삼거리에서 우회전 후 자전거도로를 따라 직진한다. 광진청소년소년수련관을 우측에 두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이동하면 우측에 한강자전거도로로 향하는 작은 터널이 나온다. 터널 통과 후 우회전하여 남서쪽 자전거도로를 따라 천호대교 방면으로 직진한다. 천호대교에서부터 6개의 교량을 지나 약 7km 직진하면 성수대교 아래 우측에 서울숲으로 향하는 지하도가 보인다. 급커브에 주의하며 지하도를 따라 이동하며 서울숲이다.
서울숲에는 문화예술공원 자연생태숲 자연체험학습원 습지생태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다. 나무그늘 아래 땀도 식히며 휴식을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