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전복된 어선의 선원들이 인근 조업선에 의해 전원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7시48분경 전남 완도군 신지도 앞 해상에서 4.97t급 형망어선 K호(승선원 6명)가 전복됐다는 인근 선박 선장의 구조요청을 접수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곧바로 경비정 5척을 급파하고 관할 파출소에 가용선박 동원 구조지시 등을 통해 2차사고 발생 예방에 주력했다.
 
다행이 K호 승선원 5명은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S호(1톤급 선외기)에 의해 전원 구조됐고,모두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 결과 이날 사고는 바지락그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엔진 속력상승 중 가속기 줄이 끊어져 엔진 속력을 올리지 못해 선박이 한쪽으로 기울면서 전복된 것으로 밝혀졌다.

완도해경은 선원과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