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여간 매매거래가 정지된채 증권시장의 골칫거리로 남았던 중국고섬유한공사에 대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고 있다.
중국고섬은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Fleur Capital(S) Pte.의 제안된 투자 제1단계가 오는 18일 완료될 예정”이라며 “싱가포르증권거래소에서 회사 주식의 거래 재개가 같은 날 개시될 예정이다”고 공시했다.
중국고섬은 지난 2011년 3월 불투명한 자회사 회계처리로 싱가포르시장에서 거래가 정지되면서 우리 증시에서도 상장 2개월 만에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다만 우리나라에서의 매매거래 정지가 풀릴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관련해 오는 13일 상장공시위원회를 속개하여 중국고섬 KDR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