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틀러의 드라이브벨트 중앙구동형 전기자전거/사진=유로바이크
세계 최대 자전거전시회, 유로바이크(8월28~31일, 독일 프리드릭스하펜)가 역대 최대 규모로 대성황을 이뤘다.



유로바이크 주최 측은 54개국 1280개 기업이 참가한 이번 22회 전시회에 111개국 4만5200여 전문참관객(2012년 4만3700), 2만400여 일반참관객, 45개국 1883명의 기자들이 함께 했다고 폐막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개막식에 앞서 열린 7회 '데모데이'(27일)에는 2318명의 전문참관객과 732명의 기자들이 147개의 신제품을 테스트했다. 또한 27개국 200여 이상의 전문가들이 12회 '자전거여행'(30일) 회의에서 자전거여행 활성화 방안을 토론했다.



이번 유로바이크는 특히 메르켈 독일 총리의 방문으로 세계 이목을 모았다.



독일 총리로는 처음으로 유로바이크에 참석한 메르켈 총리는 독일을 "자전거국가"로 규정, 자전거정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유로바이크에서 고령층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형에 구애받지 않는 전기자전거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전시회 개막과 함께 유로바이크 대상작(골드 어워드)이 가려졌다.



대상에는 61개 유로바이크 수상작(유로바이크 어워드, 30개국 496개 제품 출품) 중 부문별로 10개 제품이 선정됐다. 산악자전거에는 미국 나이너바이크(Niner Bikes)의 'RIP 9 RDO', 사이클엔 영국 팩토바이크(Factor Bikes)의 'Factor Vis Vires', 전기자전거(고출력과 일반)엔 독일 코복(COBOC)과 리제운트뮐러(riese und muller)의 'COBOC eCycle'과 'blueLABEL Charger'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다음 유로바이크는 8월27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리드릭스하펜에서 열린다. 데모데이와 오픈참관일은 각각 26일과 3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