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 배송 총력전에 돌입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유신열)는 지난 2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개시하고 본격적인 배송전에 돌입했다.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있어 배송이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배송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광주신세계는 명절선물 배송 수요가 집중되는 오는 12일부터 3만여건의 배송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배송업체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대규모 배송 물량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행 차량도 증차해 추석 준비가 절정에 이르는 9월12일부터 17일까지 약 400대의 가용 차량을 확보해 운행에 들어간다.
신선도가 생명인 한우세트, 전복세트 등은 ‘특별 냉장 배송차량’을 적극 운영할 방침이며, 5만원 이상의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광주신세계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는 추석 선물세트 무료 배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배송 후 서비스도 강화했다. SMS 확인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에 한해 배송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주는 한편 배송확인 데스크(062-360-1085)를 별도 운영해 고객이 확인을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도록 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도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추석선물 배송’에 들어간다. 찌개용 육수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 사골 곰탕팩’을 얼음 대신 아이스 박스 용기에 넣어 활용할 수 있게 했고 선어 세트·과일상품 포장도 재생용지 단열재와 스티로폼으로 교체해 외부온도와 충격으로부터 상품의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5만원 이상 선물에 대해서는 지정된 날짜에 맞춰 광주시 전 지역을 무료배송을 실시하며, 타 지역의 경우 신선식품과 파손우려 상품을 제외한 상품들은 전국의 롯데백화점과 연계해 해당점의 제품보유여부 확인을 거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내 권 신속배송은 17일, 외주배송의 경우 16일까지 접수가 되면 추석 전인 18일까지 선물이 배송된다.
완벽한 배송 체계를 위해 배송업무에 투입되는 배송요원도 백화점 직원 구성비를 예년보다 늘려 전문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배송원이 초인종을 누른 다음 고객이 나오기 전 현관 두 발자국 뒤로 물러나 기다리는 ‘안심 투 스텝’ 서비스도 올해 처음 도입했다.
배송 진행 시에도 사전 전화를 통해 상품명, 수량, 배송희망일, 주소 등을 체크하고 배송 중간에도 SMS문자를 통해 배송완료 여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병행한다.
김승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원팀장은 “이번 추석에는 신선식품 등 상품의 선도 유지에 중점을 둔 신속배송 시스템을 한 층 강화했다”며 “고마운 분들께 전달하는 소중한 선물인 만큼 안전하고 신속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