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권사 지점 직원이 투자자들의 자금을 횡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분당의 한 지점 A대리가 고객 돈 총 21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이 직원은 자신이 관리 중인 다수 고객의 계좌에서 돈을 인출해 타 증권회사에 계좌를 개설한 후 주식워런트증권(ELW)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횡령기간이 1~2년 정도 진행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현재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지역 경찰서에 이 직원을 고발조치를 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