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와 부가세 등 경기와 관련한 세금이 줄어들면서 8조원대의 세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세청이 이낙연 민주당 의원(기획재정위원회)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누적 국세수입은 총 116조4590억원이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4조3474억원에 비해 7조8884억원 적은 수준이다.
올해 7월까지 세금수입이 부족한 가장 큰 원인 법인세와 부가가치세가 줄었기 때문이다. 법인세는 전년보다 4조2131억원 감소한 22조2311억원이었다. 부가세 역시 41조3326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조323억원 줄었다.
이들 외에도 증권거래서와 교통에너지환경세, 교육세, 농특세 등에서 세수가 줄었다.
이처럼 올해 7월까지 거둬들인 세수가 줄어들면서 하반기 정부가 적자예산안을 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