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그릴과 프라이팬 또는 전골팬 등 다양한 팬을 보유한 복합형 제품이 출시되는 등 다양한 제품이 다양한 가격대로 출시됐지만 소비자가 합리적으로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복합형 전기프라이팬(그릴)’을 대상으로 불판의 코팅 내구성·불판의 온도편차·사용의 편리성·전기적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주요 평가 내용을 살펴보면 ▲비케이월드 ▲동양매직 ▲테팔 제품은 코팅 내구성 등 불판의 핵심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케이월드(WDG-1050)’ 제품은 불판의 핵심성능인 코팅 내구성 및 불판의 온도편차 측면에서 조사대상제품 11종 중 가장 우수하면서 가격도 가장 저렴했다.
불판 핵심성능인 코팅 내구성은 제품별로 최대 30배 이상(1000회 미만∼3만회 이상) 차이가 있었다.
시험대상 11종 중 6종은 3만회 이상의 반복 마찰을 일으켜도 불판 코팅이 양호했지만, ▲대원(DWP-350) ▲리홈쿠첸(LHG-100B) ▲쿠쿠전자(CG-251) ▲해마루(SQ-230PG) 제품은 2000회 미만의 반복 마찰에도 코팅이 벗겨지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제품들은 본체가 녹아내리거나(대원), 불판 최고온도가 전기프라이팬 안전기준인 295℃ 이하를 초과하거나(대원·남양키친플라워·기산전기), 안전인증서와 달리 온도퓨즈를 부착하지 않는(디오텍) 등 전기용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복합형 전기프라이팬에 관한 가격·품질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내 ‘비교공감’란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