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 참가자들은 상주역을 출발, 북천자전거길을 지나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상주보 낙단보, 그리고 감고을상주이야기 축제장까지 50km를 달리며 상주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녹색자전거열차는 '자전거도시' 상주의 면모를 확인했다.
경찰차량의 지원은 물론 상주역부터 경천대까지 교통경찰이 배치돼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왔다. 시민들 또한 참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등 훈훈한 광경이 끊이질 않았다.
가족과 함께한 김종상(41)씨는 "시 관계자, 경찰, 시민 모두에게서 상주가 자전거도시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경천대를 지나자 우리나라 유일한 자전거박물관이 참가자들을 기다렸다.
김씨는 "나 또한 자전거박물관 방문이 처음이다. 자전거 원조인 '셀레리페르'부터 자전거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아이들은 체험과 안전 테마공간을 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50km를 달린 참가자들은 감고을상주이야기 축제장에서 감깍기, 옹기 및 도자기굽기, 디딜방아딛기 등 체험거리, 도토리를 이용한 향토음식 등의 먹거리를 즐겼다.
이번 녹색자전거열차는 상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 바이클로가 주관·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