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왼쪽 세번째)과 장학금을 받은 사이클 유망주들/사진=대한사이클연맹 제공
캐슬린 스티븐스 전 대사가 지난 5월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에게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사진=LS제공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가 한국 사이클 발전을 위해 기증한 장학금이 사이클 유망주들에게 지급됐다.



대한사이클연맹(구자열 회장)은 지난 21일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 맞춰 인천벨로드롬에서 김수현(15·창원 안남중) 등 중등부 4명, 윤은미(18· 창원 경일여중) 등 고등부 6명에게 각각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스티븐스 전 대사가 세종문화상 수상 상금 중 일부를 지난 5월 대한사이클연맹에 기증한 것이다.



한편 스티븐스 전 대사는 자전거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2010년 대학생과 함께 '심은경 대사와 달리는 자전거길 600리', 2011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서울-진도 700여km' 라이딩, 퇴임 후인 2012년 '서울-부산 국토종주'에 나서기도 했다. 특히 구자열 대한사이클연맹 회장과는 여러 차례 자전거를 함께 타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