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은 처음에는 피부에 나타나는 붉은 발진으로 시작해 점차 심해지면 하얀 각질까지 생기며 외관상 눈에 띄는 상태로까지 이어져 당사자에게 심한 스트레스를 주는 질환이다.
전세계 인구의 약 2%가 앓고 있지만 증상 완화제 외에 딱히 뚜렷한 치료법이 없는 악성 질환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건선 부위는 세포의 교체기간이 빨라져 죽은 세포가 미처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쌓여 피부가 두꺼워지는 형태를 보인다. 면역세포와 피부세포의 재생과 성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지는 것이 주 원인.
이 질환은 일반적으로 악화와 완화가 번갈아 가면서 나타나는데, 가을이 되면서 점차 악화되기 시작해 겨울이면 가장 심해진다.
건선 환자의 가을나기는 틈틈이 일광욕을 해 주는 것부터 시작된다. 환부가 팔이나 다리라면 자외선이 가장 잘 내리쬐는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산책이라도 즐긴다고 생각하고 외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 안에서부터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해 나가는 것이다. 이렇게 신체 내부부터 치료하는 방법은 한방에서 많이 다루고 있으며 실제로도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폐를 건강하게 강화시키면 피부 역시 피부호흡이 원할히 이뤄져 땀구멍 등을 통해 피부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게 배 원장의 한의학적 이론.
배 원장은 “폐를 건강하게 해주면 내 몸의 체질이 변화되면서 피부가 윤택해 질수 있고 피부를 더욱 강화시킬수 있다”며 피부 자체를 외부에서 다스리는 ‘바르는 한약’에 대해서는 “20여가지 천연약재로 만들어진 ‘바르는 한약’인 한방생약효소는 피부표피에 나타난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주는데 보탬이 되고 재발방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몸서리쳐질 정도로 지긋지긋한 건선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치료로 끊임없이 내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약손한의원 배철우 원장은 "건선은 눈에 띄게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 때문에 타인과의 만남을 꺼리게 만들어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하는데, 스트레스 역시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 원인이므로 항시 긍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고 당당하게 외출을 자주 하고 일광욕을 하는 것이 가을철 건선 관리의 첫걸음"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