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53만대 생산, 1971만대 판매, 85만대 전기자전거 보급'
유럽자전거산업연합(콜리비/콜리페드)이 2012년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의 자전거산업 현황을 정리한 '2013 유럽자전거산업연감(BIMP)'을 지난 10월말 발표했다.
이 BIMP에 따르면 유럽연합 자전거생산은 1153만7000대로 2011년 1175만8000대에 비해 1.88% 줄었다. 최근 10년 동안 자전거생산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4년으로 1323만2000대였다.
국가별 생산에서는 독일과 이탈리아가 각각 221만1000대와 219만5000대로 전체 생산의 40%를 차지했다. 이어 폴란드(107만6000대), 네덜란드(90만대), 프랑스(85만대), 불가리아(83만7000대), 포르투갈(78만대) 순이다.
용부품 생산총액은 16억4600만유로(약 2조4000억원) 수준이다. 의류와 헬멧 강국인 이탈리아가 4억9600만유로로 전체 생산액의 30%를 점유했다. 이어 독일(2억6000만유로), 루마니아(2억유로), 프랑스(1억8000만유로), 포르투갈(1억2000만유로), 네덜란드(9000만유로) 순이다.

지난 한해 자전거판매는 1971만9000대로 2011년 2003만9000대에 비해 1.6% 감소했다. 최근 10년 동안 자전거판매가 정점을 찍었던 해는 2007년으로 2134만4000대였다.
국가별 판매에선 독일 396만6000대, 영국 360만대, 프랑스 283만5000대이며, 세 국가를 합하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이탈리아(160만6000대), 네덜란드(103만5000대), 폴란드(99만2000대), 스페인(78만대) 순이다.
판매된 자전거의 평균가는 네덜란드가 724유로(약 103만원)로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이어 독일(513유로), 오스트리아와 덴마크(440유로), 벨기에(410유로) 순이다. 불가리아는 가장 낮은 83유로(약 12만원)였다.

전기자전거는 지난 한해 85만4000대가 보급됐다. 유럽에서 전기자전거는 2006년 9만8000대에서 시작해 2007년 17만3000대, 2008년 27만9000대, 2009년 42만2000대, 2010년 58만8000대, 2011년 71만6000대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특히 독일(38만대,45%)과 네덜란드(17만5000대, 21%)에서 강세를 보였다.
한편 자전거산업 전체 고용인원은 2만526명이며 이중 완성차가 1만3319명, 용부품관련이 7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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