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중부도시 타클로반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에 따른 사망 및 실종자수가 17일 오전(현지시간) 현재 49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는 이날 태풍 하이옌에 따른 사망자수가 3681명으로 늘어났고 실종자 수가 1186명에 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실종자수가 많은 데다가 시신 수색작업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부상자 수는 1만2544명에 피해지역의 가옥 27만2000여채가 완파되고 27만1000여채가 부분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